91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달걀 껍데기 공예
방송일 2016.12.01 (금)
12월 1일 에서는 (1) 인물부터 풍경까지, 조그마한 달걀로 온 세상을 깎는다, (2) 노래 없인 하루도 못 살아! 노래는 내 운명, (3) 못 먹는 생고기가 없다! 생고기는 나의 힘, (4) 치매 어머니를 위해 삼시세끼 밥상을 차리는 아들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달걀 껍데기 공예 [인천광역시] 인물부터 풍경까지, 조그마한 달걀로 온 세상을 깎는다! 동네에 유명한 알까기 달인이 있다는 제보. 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은 인천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발견한 건 알까기가 아닌 알깎기?! 평범한 달걀 껍데기를 커터 칼로 조각하여 화려하게 변신시켜주는 오늘의 주인공, 트럭을 운전하는 박명선(47세) 씨 다. 올리비아 핫세, 제임스 딘 등 유명 해외 연예인은 물론! 다양한 동물들까지~ 얼룩말 무늬와 포효하는 호랑이는 조각인지 그림인지 헷갈릴 지경이란다. 살아 움직일 듯 한 인물들과 아름다운 풍경 또한 조그마한 달걀에 모두 담겨져 있다고. 이 때문인지 삼시세끼 모두 달걀 요리에~ 트럭 운전사인 주인공은 운전을 할 때도 조수석에 언제나 달걀을 놓고 다닌다는데~ 손재주가 좋았던 주인공. 우연히 TV에서 달걀 공예를 하는 중국인을 보고 도전을 해본 것이 오늘의 주인공을 만들었단다. 작은 달걀에 큰 세상을 그리는 주인공. 달걀 없인 단 하루도 못 산다는 주인공 박명선 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봅니다. 81세 나는 가수다 할아버지 [서울특별시] 노래 없인 하루도 못 살아! 노래는 내 운명! 노래 솜씨 하나로 종로를 평정한 가객이 있다는 제보. 주인공을 찾아 종로 노래방을 수소문한 결과, 드디어 찾았다! 그런데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백발의 할아버지? 우리 동네 음악대장! 박광수(81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노래방에 왔다하면 기본 5시간은 기본이요, 서울시내 복지관은 다 돌아다니며 노래를 한다는 할아버지. 자비로 벌써 10집까지 낸 나름 가수라는데~ 그 실력 검증에 들어간 제작진! 할아버지의 애창곡 250곡 중 무작위로 선정! 과연 전주만 듣고도 노래 제목을 맞출 수 있을지~~ 그리고 시청자들을 위해 할아버지가 공개한 “노래 잘하는 특급 노하우 베스트 14!” 이것만 지키면 누구나 가수왕이 될 수 있다는 전설의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할아버지의 소원은 죽기 전에 제대로 된 무대에서 “진짜 가수”로 서보는 것이라는데. 그 꿈을 위해 홍보활동은 기본, 멘토 이호섭 작곡가의 족집게 과외까지 받으며 백방으로 노력하는 할아버지!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노래에 죽고 노래에 사는 81세 할아버지의 고군분투 칠천팔기도전기!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생고기는 나의 힘 [충청북도 음성군] 못 먹는 생고기가 없다! 생고기는 나의 힘 인생을 날로 먹는다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충북 음성의 한 헬스장으로 달려갔다. 운동 중 도시락 통에서 닭고기를 꺼내 먹는 한 남자! 生 날고기를 뜯어 먹는다?!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오늘의 주인공은 모든 고기를 날로 먹는다는 조성호(60세)씨다. 못 먹는 부위! 안 먹는 부위는 없다! 40년 동안 이어져 온 조성호씨의 생고기 사랑~ 고기를 먹을 때마다 주위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조성호 씨의 날고기 사랑은 비단 돼지고기, 닭고기에 그치지 않았다. 익혀도 못 먹을 고기들까지 생으로 먹는다는 생고기 종결남 조성호 씨.모든 고기를 날로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별난 식성을 가진 조성호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삼시세끼 효자 [경기도 부천시] 치매 어머니를 위해 차리는 삼시세끼 밥상 할아버지를 자랑하고 싶다는 손녀들의 제보. 그 어떤 쉐프보다 요리를 잘한다는데~ 요리 솜씨를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이 직접 나섰다. 음식 냄새 솔솔~ 오직 어머니를 위해서만 요리를 한다는 오늘의 주인공 정성기(65세) 씨. 밥상의 주인은 올해 연세 92세, 치매에 걸린 정성기 씨의 어머니다. 10년간 어머니를 보살피면서 밥을 차리다보니 이만큼 솜씨가 늘었다고~ 한식, 중식, 양식까지! 못하는 요리가 없다는데~ 매 끼니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모든 레시피는 어머니의 입맛을 고려한 100% 맞춤 요리다. 지난 10년 간 만 번 넘게 밥상을 차려왔다는 정성기 씨. 어머니를 보살피느라 자신의 건강은 늘 뒷전이었다고. 치매 어머니를 혼자서 돌보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하지만 맛있게 먹는 어머니를 보며 행복하다는 주인공. 두 모자의 맛있는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