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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벌레 떼 습격 사건

방송일 2017.08.03 (금)
8월 3일 에서는
(1) 도심을 뒤덮은 벌레 떼 출몰 사건,
(2) 모자부터 장갑까지, 한여름에도 꽁꽁 싸매고 다니는 여인,
(3) 세계가 들썩~ 옥불상에서 나타나는 희귀한 현상, 만다라 불빛,
(4) 요리 경력 20년을 자랑하지만 냄새를 맡지 못하는 여인의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벌레 떼 습격 사건 [서울특별시]
도심을 뒤덮은 벌레 떼 출몰 사건. 
 한여름 동네를 발칵 뒤집은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다는 제보. 밤이 되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는데,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몇 주 전부터 한 동네에 모여들기 시작한 벌레들. 거대한 몸집에 더듬이를 길게 뻗고, 떼로 지어 다니는 벌레 때문에 어느 날부터 동네 주민들은 공포에 시달리게 되었다. 그 벌레의 정체는 바로 ‘하늘소’인데~ 날아다니는 건 물론, 공격까지 하는 특성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은 한 두 명이 아니라고. 어둠이 깔리면 불빛을 따라 더 많이 나타나 활개를 치고, 낮에는 흉측한 사체들 때문에 24시간이 공포라는 주민들. 게다가 주택가까지 장악한 하늘소 때문에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일어난 하늘소 습격 사건!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인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싸매야 사는 여자 [전라남도 고흥군]
모자부터 장갑까지, 한여름에도 꽁꽁 싸매고 다니는 여인.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한여름에 겨울옷을 입고 생활하는 여자가 있다는 제보!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고흥으로 한달음에 내려갔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꽁꽁 감싼 주인공 김연옥 씨(57세). 남다른 패션 때문인지 동네에서는 벌써 유명인사다.
 주인공 집에 도착하자 보이는 건 꼭 닫힌 창문들과 각종 난방 기구들! 전기 찜질기는 물론 적외선 조사기까지.. 이런 기구들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데. 피부에 닿는 찜질기 온도만 무려 68도! 주인공 또한 더위를 느끼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온몸이 시려 통증이 온단다. 40도가 넘는 고온에서 온종일 찜질을 하기 때문에 빨래도 하루에 4-5번 하는 건 물론이고, 찜질의 흉터까지 남았다는데.
 의료기 업체에서 일을 했던 주인공. 겨울인데도 난방을 틀어주지 않아 시린 몸을 참고 일을 했는데, 그 후 시린 부분은 더 시려지고 온몸으로 퍼졌다고. 사계절 내내 덥게 살아야하는 주인공 김연옥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불당 미스터리 [경기도 부천시]
세계가 들썩~ 옥불상에서 나타나는 희귀한 현상, 만다라 불빛.
 미스터리한 것이 있다는 경기도 부천으로 제작진은 달려갔는데~ 크기만 해도 2.7m, 4톤에 달하는 옥불상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런데, 이 옥불상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길래, 미스터리하다는 것일까.
 캐나다에서 발견된 18톤의 옥으로 만들어진 불상, 이름하야 옥불상 되겠다! 푸른빛 자랑하는 옥불상의 위엄 때문인지 너나 할 거 없이 옥불상을 보기 위해 부천으로 모여든다는데~ 하지만! 영롱한 옥불상보다 더 신기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사진?! 어두운 밤에 올불상의 사진을 찍으면 그 주변으로 영롱한 불빛들이 찍힌다는데. 이러한 현상을 만다라 불빛이라고 한단다. 불심이 깊은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만다라 불빛! 과연 어떤 원인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냄새 못 맡는 여인 [광주광역시]
요리 경력 20년을 자랑하지만 냄새도,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여인.
 비범한 요리 고수가 있다는 제보. 고수를 만나기 위해 제작진은 광주로 달려갔는데~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 그런데! 냄새를 못 맡는다?! 요리의 대가지만 냄새는 못 맡는 희한하고도 특별한 오늘의 주인공, 김희순(59세) 씨. 
 고소~한 참기름 냄새도, 시큼한 빙초산 냄새도! 그 어떤 냄새도 맡지 못 하는 주인공. 후각 때문인지  미각도 정상인에 비해 기능이 떨어진다고. 때문에 맛을 보는 건 모두 딸의 몫이라고. 하지만, 맛과 냄새만 못 느낄 뿐! 하루에 만들어내는 반찬 가짓수만 해도 무려 20가지에~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는데.
 갑작스레 일어난 남편의 사고. 생계를 위해 해야 했던 일이 바로 식당 주방 일이었다고. 때문에 냄새를 맡지 못하는 사실을 숨기며 살아왔어야 했다는데.. 비록 후각의 기능은 잃었지만, 기가 막히는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주인공 김희순 어머니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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