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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만능 犬 마야 후속

방송일 2017.09.21 (금)
9월 21일 에서는
(1) 돌리고~ 돌리고! 펜은 물론, 돌릴 수 있는 건 다 돌려버리는 펜 돌리기 종결자,
(2) 천재 犬에서 연기 犬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마야,
(3) 볼펜 한 자루만 슥- 지나가면 그림이 완성되는, 초스피드 볼펜 화가,
(4) 15년 넘도록 발동기를 모으는 아저씨의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펜 돌리기 고등학생 달인 [서울특별시]
돌리고~ 돌리고! 펜은 물론, 돌릴 수 있는 건 다 돌려버리는 펜 돌리기 종결자


  특이한 친구 때문에 보기만 해도 어지럽다는 제보.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였는데. 교실에서 펜을 자유자재로 돌려 친구들의 눈을 사로잡은 오늘의 주인공은  강성묵 (17세) 군이다. 
 펜과 한 몸이 된 듯, 주인공의 손에 껌딱지처럼 붙어 돌아가는 펜! 펜 돌리기 기술만 무려 150여 개를 가지고 있다는데. 다섯 손가락과 양손을 사용한 기술부터~ 손바닥으로 돌리는 것도 모자라 팔목 무릎까지 이용해서 펜을 돌린다! 
 우연히 펜 돌리기 영상을 보고 푹 빠졌다는 성묵 군. 실력을 갈고닦아 지금의 경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데. 그래서인지 방과 후 길에서 돌리는 것은 물론, 분식집에서 어묵꼬치마저 돌려버린다! 그렇다면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 미션! 우산, 면봉, 국수면 돌리기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만능 犬 마야 후속 [전라북도 고창군]
천재 犬에서 연기 犬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마야!


 천재적 지능! 깜짝 놀랄 심부름 실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천재견 마야(924회 출연)가 돌아왔다! 다양한 재주에 연기까지 선보였는데~ 전보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마야(보더콜리/3살)다. 
 꼼짝 마! 경찰 놀이를 하며 죽음 연기까지 보여주는 마야. 천재견 마야답게 스스로 영상을 보고 연기를 터득했다는데?! 게다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명연기까지. 마야 덕에 가족들은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  
 연기 경력 5년의 베테랑 연기 견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마야! 마야의 연기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연극 무대에 올랐는데! 멈출 줄 모르는 마야의 도전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초스피드 화가 [전라북도 전주시]
볼펜 한 자루만 슥- 지나가면 그림이 완성되는, 초스피드 볼펜 화가.


 카페에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은 주인공이 있다는 한 카페로 달려갔는데~ 커피홀더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한 남성 발견! 펜을 든 지 3분 만에 그림을 완성해내는데. 볼펜 하나로 초스피드 그림을 그리는 이현우 씨(29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역동적인 운동선수는 물론 금방이라도 그림에서 튀어나올 듯한 동물그림까지! 현우 씨가 그린 그림만 해도 700여장이 넘는다고. 어떤 그림이든 5분 안에 완성하기 때문에 생각나는 대로 바로바로 그림을 그린단다. 때문에 항상 현우 씨 손에는 펜과 수첩이 있을 수밖에 없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그리는 현우 씨! 그런데, 미술을 전공한 것도 아닌데 어쩌다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일까.
 취업 준비를 하던 도중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작한 그림. 그리다보니 스트레스도 줄게 됐고 마음의 안정도 되찾았다고. 그 후로 본인의 생각을 그림에 표현하게 되었다는데.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생각을 볼펜하나로 표현하는 초스피드 화가 이현우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발동기 수집가 [충청남도 당진시]
15년 넘도록 발동기를 모으는 아저씨


 남편을 구출해 달라는 다급한 제보! 아내를 따라간 곳에는 공장을 방불케 하는 기계들이 한 가득이었는데?! 언뜻 보기에는 고물처럼 보이는 물건을 보물처럼 애지중지하는 주인공.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발동기라고~. 발동기는 모터가 없었던 산업발전의 효자 노릇을 했던 동력 기계로 탈곡을 하거나 떡을 찧을 때 방앗간에서 사용한 것인데. 생긴 모양, 크기가 다른 발동기만 180여 점을 모은 오늘의 주인공 이희양 (57세) 씨다. 
 100년의 역사를 품은 발동기부터 70마력이나 되는 발동기까지 소장하고 있는 주인공! 발동기가 있는 곳이라면 방방곡곡 안 다닌 곳이 없다고! 매일같이 손질하고 정성을 들인 덕에 가진 발동기중 60%이상은 모두 작동이 가능하다는데~. 발동기에 투자한 돈만 자그마치 8억! 아저씨는 왜 발동기에 빠진 걸까?
 어린 시절, 탕탕탕~ 하는 추억의 발동기 소리.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고철 덩어리로 버려지는 모습이 안타까워 모으기 시작한 것이 이렇게 늘게 되었다는데. 사고로 왼쪽 팔을 잃고 오른손도 성하지 않지만, 잔뜩 녹슨 발동기를 움직이게 하는 것만큼 뿌듯한 건 없다고~ 대한민국 1호 발동기 박물관을 꿈꾸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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