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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자전거를 타고 스피드와 바람을 즐기는 진돗개

방송일 2017.11.16 (금)
11월 16일 에서는
(1) 자전거를 타고 스피드와 바람을 즐기는 진돗개,
(2) 수백여 마리 도마뱀, 거미와 한 지붕 아래에 사는 男,
(3) 주택가를 발칵 뒤집은 변 투척 사건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자전거 타는 犬 [충청남도 당진시]
자전거를 타고 스피드와 바람을 즐기는 진돗개.
 사람들을 놀라게 한 개(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은 당진으로 내려갔는데. 겉보기에는 평범한 진돗개 한 마리. 그런데 자전거에 태워주자마자 자세를 잡고 신나게 스피드를 즐긴다! 자전거 타는 견공, 행복이(진돗개/4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아저씨가 자전거에 태워주자마자 자세부터 잡는 행복이. 다른 개들이라면 불편해서 내려가기 바쁘지만 행복이는 안락한 소파인 마냥 자리에서 떠날 기미가 안 보이는데. 속도가 높아지면 자세를 낮추어 스피드를 즐기는 것은 물론, 중심 또한 잘 잡는다는데! 자전거에 홀리기라도 한 건지~ 한 번 타면 내려올 생각을 안 한다고. 대체 행복이는 언제부터 자전거에 푹 빠지게 된 걸까.
 사실 행복이의 주인은 아저씨가 아닌, 옆집 공방 사장님이었으니~ 바쁜 공방 사장님을 대신해 주인처럼 행복이를 보살펴줬던 아저씨. 그러다보니 주인보다 아저씨를 더 따르게 되었고, 이후 아저씨가 즐겨 타는 자전거도 같이 타게 되었다는데~ 이젠 자전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행복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희귀동물 홀릭 男 [경상북도 포항시]
수백여 마리 도마뱀, 거미와 한 지붕 아래에 사는 男.
 아주 특별한 가족이 있다는 제보. 과연 어떤 가족일지 찾아가 봤는데. 집안 곳곳에서 나타나는 건 도마뱀..? 희귀동물과 사랑에 빠진 주인공 김경민(2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무려 100여 마리의 도마뱀과 함께 살고 있는 주인공. 도마뱀을 한 마리씩 소개하는데~. 언뜻 보기에는 다 비슷해 보여도 주인공 눈에는 각각 매력 있는 아이들이라고... 게다가 이게 다가 아니라는데! 독이 있는 타란툴라까지 정성스럽게 돌보는 주인공. 보통 사람들에게는 오싹한 녀석들이지만, 주인공에겐 사랑스럽단다. 식구가 많다 보니 먹이를 주는 것과 돌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는데~ 밥 한 번 주는 것도 2~3시간은 기본! 특별실에 자연관 산책까지 지극정성이다.
 어린 시절부터 희귀동물을 좋아했다는 주인공. 그 매력에 빠져서 점점 늘려가기 시작했다는데. 이제는 도마뱀과 거미가 먹는 곤충 사육까지 한다는 주인공의 별난 동거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변 투척 미스터리 [서울특별시]
주택가를 발칵 뒤집은 변 투척 사건.
 고요한 주택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담벼락부터 바닥은 물론 주차된 자동차까지 묻어있는 흔적은 다름 아닌 똥이다! 제보자의 집 앞 20m 길이 골목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데. 동물의 소행이 아닐까 했지만, 사람 키보다 높은 벽에 묻어 있어 사람의 소행이 아닐까 의심은 더더욱 커졌다. 
 피해를 입은 골목에 CCTV까지 설치했지만, 사각지대를 확인하여 투척하는 듯. 화면에는 전혀 잡히지 않았다는데~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 벌써 6~7개월째 범인은 잡히지 않고, 범행은 계속됐다. 범행에 쓰인 똥을 채취하여 DNA 감식을 맡기고 며칠 동안 잠복까지 했던 제작진. 과연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왜 그런 행동을 한 것인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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