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8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지점토의 환골탈태! 조명 지점토 조각을 만드는 남자
방송일 2017.12.21 (금)
12월 21일 에서는 (1) 새벽 4시경, 어김없이 울린다는 네 통의 전화!! 사람의 소행 VS 통신상의 오류?, (2) 팝핀계의 떠오르는 샛별 국내 최연소 6살 팝핀 보이, (3) 지점토의 환골탈태! 조명 지점토 조각을 만드는 남자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전화 미스터리 [서울특별시] 새벽 4시경, 어김없이 울린다는 네 통의 전화!! 사람의 소행 VS 통신상의 오류? 주인공에게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제보. 깊은 잠에 빠져있는 새벽 4시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가 오고 있다는데. 그 시간 만해도 무려 6년! 그것도 반드시 4번씩 전화벨 소리가 울리다 끊겼다고... 오늘의 주인공 박휘순(62세) 씨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매일 새벽 4시경만 되면 울리는 4통의 전화! 6년째, 신호음이 울리고 바로 끊기기를 반복하고 있다. 때문에 휘순 씨에게 새벽은 두려움과 공포의 나날뿐이었다. 처음에는 잘못 걸려온 전화인 줄 알았지만, 통화 목록에는 유선 번호로 여러 개의 비슷한 번호가 반복적으로 걸려 오고 있다는데. 전화가 걸려오는 원인은 뭘까? 경찰서와 통신사 모두 가본 결과, 하나의 단서를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공중전화 번호라는 것! 제작진이 찾아간 그 날도 공중전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잠복하기 시작한 제작진은 과연 이 전화 미스터리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6살 팝핀 보이 [대구광역시] 팝핀계의 떠오르는 샛별 국내 최연소 6살 팝핀 보이. 전국의 댄서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이 있다는 제보. 제작진은 제보 속 주인공을 만나러 대구로 한달음에 찾아갔다. 한참 연습 중인 가운데 성인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춤추는 꼬마를 볼 수 있었는데. 바로 조우준(6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초등학교도 채 입학하지 않은 6살 우준이지만 팝핀 춤만큼은 자신 있단다! 기본 팝부터 동작 하나 하나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음악 속도에 맞춰 리듬도 탈 수 있다고. 언제 어디서나 노래만 들리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는데. 팝핀 사랑은 언제부터였을까? 어려서부터 음악만 나오면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우준이. 웬만한 성인들 사이에서도 팝핀 춤이라면 당당한 모습이 역력 하다는데! 심지어 처음 들려준 곡의 포인트 안무도 정확히 집어낸다고. 이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오로지 연습만 한다. 최고의 댄서를 꿈꾸는 우준이의 춤 사랑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달빛 조각가 [경기도 안산시] 지점토의 환골탈태! 조명 지점토 조각을 만드는 남자 해가 질 때 찾아오라는 수상한 제보. 주인공을 찾아가자 은은한 불빛의 조명들이 가득했는데! 다양한 문양을 새긴 조명은 물론, 각종 캐릭터 조명까지! 주인공이 직접 조각하여 만들었다는데~ 일명 달빛 조각가라 불리는 김동환 (37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작품의 재료가 문구점에서 파는 지점토라는 것!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지점토가 어떻게 근사한 조명 작품이 되나 했더니~ 지점토를 얇게 펴고 3일간 자연 건조 시킨 뒤, 설계도도 없이 오로지 주인공의 상상만으로 조각한다고! 그리고 그 속에 전구를 넣으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조명이 완성된다! 2년 전부터 주인공이 취미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손재주를 알아보고 응원해주는 아내 덕분이었다는데~ 고마운 아내를 위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제작했다는 에펠탑 작품과 은은한 달빛처럼 아름다운 주인공의 작품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