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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송년특집] 현희 씨, 수술 그 후 이야기

방송일 2017.12.28 (금)
12월 28일 에서는
(1) 3개월 째 길거리에 서 있는 의문의 여자,
(2) 글자로 그림을 그리는 남자!,
(3) 신경 섬유종을 앓고 있는 현희 씨의 수술 1년 후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집에 안 들어오는 딸 [서울특별시]
3개월 째 길거리에 서 있는 의문의 여자
 길 한 복판에 3개월 째 사람이 서있다는 제보. 사람들이 알려준 곳에는 알 수 없는 짐꾸러미 옆에 홀로 서 있는 한 의문의 여자가 있었는데. 그리고 제작진 눈에 띈 것은 여자 옆에 나타난 또 다른 여성. 주인공에게 밥을 주고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나는 사람의 정체는 바로 엄마였던 것! 어머니는 집에 들어오지 않는 딸을 수시로 챙겨주고 있다는데. 도대체 이들의 사연은 무엇일까? 
 3달 전, 누군가 자기를 감시한다며 빈 몸으로 길거리로 나갔다는 딸. 강추위 속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엄마뿐 아니라 경찰 인근 상인들까지 다 설득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작진은 그녀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과연 딸을 무사히 집으로 들여보낼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글자로 그림 그리는 남자 [서울특별시] 
글자로 그림을 그리는 남자!
 우리나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인사동 골목에~ 대단한 손재주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데. 제보를 받고 찾아간 한복 판매점엔 2층으로 올라가니 그림이 한가득! 그런데 그림들이 범상치 않은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선이 아닌, 글자 이루어진 그림들! 글자로 그림을 그리는 임용진 (61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가게는 이미 작품으로 가득 찼는데~ 더욱 대단한 것은 같은 그림은 단 한 점도 없다는 것! 한글과 한문 서체를 바꿔가면서 그리기도 하고, 그림 중에는 불교 경전 한 권을 그대로 그림에 옮긴 작품까지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지만, 부모님의 만류로 그림을 포기했던 주인공. 시간이 지나 한복 사업을 했던 주인공에게 부도라는 큰 시련이 닥쳤고 그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 준 것이 바로 글자 그림이었다.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 어느덧 200여점의 작품으로 늘었다는 주인공. 세상에 단 하나뿐인 글자 그림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송년특집] 현희 씨, 수술 그 후 이야기
신경 섬유종을 앓고 있는 현희 씨의 수술 1년 후 이야기 
 작년 가을, 심한 신경 섬유종 때문에 얼굴을 잃었던 심현희(34세) 씨.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도움의 손길 덕분에 수술대에 오를 수 있었는데. 무려 1kg의 혹을 제거하고 1년째 되는 날! 현희 씨를 다시 찾아가 보았다. 더디지만 재활치료를 받고 견뎌내고 있는 현희 씨와 그 곁을 꼭 지키는 가족들. 자신의 몸보다 딸을 챙겼던 어머니는 그간 건강이 나빠져 수술을 받았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버틴 시간 덕분에 현희 씨는 2017년 연말을 따스하게 맞이할 수 있었는데. 수술 후 집에서 보내는 현희 씨의 생일과 크리스마스까지, 그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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