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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몸이 편찮으신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모시는 여인

방송일 2018.01.04 (금)
1월 4일 에서는
(1) 아르마딜로, 베일드 카멜레온, 캥거루 쥐까지?! 희귀 동물을 키우는 남자,
(2) 손에 잡혔다 하면 무조건 돌리는 21개월 아이,
(3) 몸이 편찮으신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모시는 여인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희귀 동물 종결자 [울산광역시]
아르마딜로, 베일드카멜레온, 캥거루쥐까지?! 희귀 동물을 키우는 남자 
 특별한 가족을 소개하고 싶다는 초대를 받고 찾아간 곳. 첫 만남부터 뱀과 왕도마뱀의 등장에 깜짝 놀란 제작진.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공처럼 몸을 동그랗게 마는 아르마딜로와 사막에 사는 캥거루쥐, 이름도 생소한 아프리카발톱개구리에 베일드카멜레온까지! 여기가 가정집이야 동물원이야~ 희귀 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우희성(2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의 거실에만 무려 10종, 11마리 동물들이 살고 있었는데. 중학생 때부터 희귀동물을 키우기 시작했다는 주인공. 새로운 동물과의 교감이 즐거워 부모님의 반대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희귀 동물을 데려왔다고. 그런데 익숙한 토끼 한 마리가 있었으니 이 토끼로 말할 것 같으면 겁도 없이 왕도마뱀과 뱀 사이를 뛰어다니는 천방지축 토끼 ‘토비’였는데! 별난 동물들과 함께 동거 중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돌리고 베이비 [경기도 의정부]
손에 잡혔다 하면 무조건 돌리는 21개월 아이.
손주에게 특별한 손재주가 있다는 할머니의 제보. 집에 들어가자마자 발견된 건, 이곳저곳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건들! 그 사이, 무언가 열심히 돌리는 한 아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둥근 물건만 봤다하면 돌려버린다는 승진호(21개월)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장난감은 저리 가라! 크기 불문, 장소도 불문! 조막만한 손으로 컵부터 그릇, 큰 소쿠리까지 거침없이 돌리는데, 한 번 돌리기 시작하면 1시간은 기본. 21개월 아이답지 않은 집중력으로 오로지 돌리기에만 몰두 한다고. 울다가도, 동그란 물건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돌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아이다. 
 10개월 전, 설거지 하던 엄마가 실수로 떨어트린 접시에 반응을 보였다는 진호. 빙글 빙글 도는 접시가 재밌었는지, 그 이후로 눈에 보이는 건 다 돌리기 시작했다는데, 그런 진호가 마냥 귀엽다가도, 걱정도 된다는 가족들. 과연 이대로 둬도 괜찮은 걸까? 진호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두 어머니를 모시는 여인 [경기도 안산시]
몸이 편찮으신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모시는 여인
 모두가 잠든 새벽, 폐지와 빈 깡통을 주워 파는 아주머니에게 남다른 사연이 있다는데. 밝은 성격에 호탕한 웃음을 가진 주인공 김효정(57세) 씨. 주인공의 집으로 가니 방 안에는 거동이 불편한 95세의 시어머니가 있었다. 효정 씨는 아이가 되어버린 시어머니의 기저귀를 갈아드리고, 식사까지 직접 챙겨 드려야 했는데. 그러나 그 옆에는 허리가 굽어 네발로 걸어 다니는 친정어머니까지 있었다. 두 어머니를 모시는 게 힘든 일이지만, 효정 씨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더 잘해주지 못해 죄스러운 마음뿐이라는데... 
 효정 씨는 몸이 불편한 어머니들을 보살피기 위해 폐지 줍는 일을 택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집과 밖을 왔다 갔다 하며 일을 하는데. 추운 겨울 고단한 일이지만, 힘든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때문인지 이웃 주민들 사이에서도 효정 씨 칭찬이 자자하다. 아프신 두 어머니를 모셔야 하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살아가는 효정 씨. 그 따뜻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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