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디오라마에 빠진 男
방송일 2018.03.01 (금)
3월 1일 에서는 (1) 피카소 돼지의 등장!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는, 재주 많은 돼지 기쁨이!, (2) 디오라마에 푹~빠진 금손 중에 금손! 밀리터리 디오라마의 끝판왕!, (3) 20여 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 매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여자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뇌섹豚 ‘기쁨’ [강원도 원주] 피카소 돼지의 등장!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는, 재주 많은 돼지 기쁨이! 특별한 전시회에 초대한다는 제보. 대체 어떤 그림들이 있을지 제작진이 찾아가 봤는데! 전시된 그림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뭔가 오묘~~하고 심오~~하다?! 보통 그림과는 확실히 뭔가 다른 그림들. 그림을 그린 주인공을 불러보니...! 사람이 아닌...돼..돼지? 만능 재주꾼, ‘기쁨’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3개월 동안 50점이 넘는 그림을 그린 기쁨이.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게 기쁨이 그림의 포인트! 개인 화실까지 가지고 있는 기쁨이! 그곳엔 전용 이젤과 개인팔레트, 특수 붓까지 있다고~ 보통 돼지들은 구강 구조상 입으로 무언가를 무는 행동이 불가능하다는데, 기쁨이는 한번 붓을 들면 멈추지 않고 붓 터치를 한다! 놀랍게도 기쁨이의 재주는 그림이 다가 아니라고~ 청소부터 자신의 밥그릇을 챙기는 능력까지 갖춘 뇌섹豚 ‘기쁨’! 처음 만났을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기쁨이를 옆에서 극진히 보살폈다는 사육사. 그래서일까. 기쁨이는 사육사가 하는 건 뭐든지 다 따라서 한다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기쁨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디오라마에 빠진 男 [서울특별시] 디오라마에 푹~빠진 금손 중에 금손! 밀리터리 디오라마의 끝판왕! 친구 집에 군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찾아간 곳엔 범상치 않아 보이는 조형물로 가득 차 있었는데. 마치 전쟁터에 온 듯 사실적으로 표현된 모형 작품들이 한가득! 멀리서 봐도 실제 같은 밀리터리 디오라마의 끝판왕 장영민(51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디오라마란, 기존 조형물에 아이디어와 소품을 더해 자유롭게 작품을 재배치하는 작품세계를 말한다. 주인공은 역사적으로 많은 사건이 있었던 전쟁을 테마로 디오라마를 만들었다는데~ 실제로 살아 움직일 듯 생동감 넘치는 주인공의 작품들! 확대경을 이용해서 만들 만큼 작아도 정~~말 작은 소품들. 초소형 군인들 얼굴 묘사까지 완벽! 작품에 디테일이 살아있다~! 일상 속의 재료들을 활용해 소품들을 만들고 아이디어를 더해 작품을 완성한다는 주인공. 15년 전, 사업실패로 힘들었던 시기에 찾은 취미인 만큼 디오라마에 대한 애착이 크다는데... 디오라마를 시작하고 난 후부터 삶에 활력도 생겼다고~ 눈 크~~게 뜨고 보면 더 볼거리 넘치는 주인공의 디오라마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유기견과의 낭만 드라이브 [제주도] 20여 마리의 강아지들과 함께 매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여자 아름다운 제주에서 신비한 광경을 볼 수 있다는데. 때마침 들어오는 소형차 한 대. 그런데 문이 열리고~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건 다름 아닌 강아지들?! 매일 같이 강아지들과 드라이브를 즐긴다는 이묘숙(53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아주머니의 “타자~”라는 말 한마디에 일사불란! 질서정연하게 소형차에 자리를 잡는 강아지들. 제주도의 탁 트인 해안을 바라보며 매일같이 아주머니와 드라이브를 즐긴다는데~. 아주머니가 키우는 강아지는 모두 유기견이라고... 무려 70여 마리의 강아지를 위해 집도 포기하고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는데. 버림받고 길에서 생활하는 녀석들을 안쓰러운 마음에 하나둘 거두기 시작했던 것이 이렇게 늘어나게 됐다고. 힘든 시절 가족과 떨어져 제주에 살고 있던 아주머니에게 위로가 된 건 강아지들이었다. 그래서인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애정을 쏟고 있다는데. 푸른 바다를 달리는 아주머니와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