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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4세 특수 분장 소녀

방송일 2018.04.12 (금)
4월 12일 에서는
(1) 동물 X-File 버섯 찾는 犬,
(2) 앵무새에게 무한 애정을 쏟는 100여 마리 앵무새 기르는 아주머니,
(3) 180도 거꾸로 글자 쓰기의 달인,
(4) 디테일과 리얼함을 모두 갖춘 특수 분장계의 떠오르는 별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동물 X-file]
버섯 수색 犬 [충청북도 옥천]
 버섯을 찾는 개가 있다는 제보. 견주의 말에 따르면 어느 날 개가 직접 버섯을 따서 입에 물고 왔다는데. 그때부터 산속에서 버섯이 있는 위치를 귀신같이 찾아낸다고. 심지어 식용으로 쓸 수 있는 버섯만 쏙쏙 골라서 찾는다?! 버섯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녀석! 그런데 왜 방송에 소개될 수 없었는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100여 마리 앵무새 기르는 아주머니 [충청남도 천안]
앵무새에게 무한 애정을 쏟는 100여 마리 앵무새 기르는 아주머니.
 모델하우스에 특별한 게 있다는 제보. 제보자를 뒤따라간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화려한 색깔을 자랑하는 다양한 종류의 새?! 여기도~ 저기도~ 온통 새 천국! 새에게 흠뻑 빠진 이윤복(54)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아주머니가 키우는 앵무새만 해도 무려 100마리~!! 말하는 건 기본. 춤추고, 노래 부르고, 휘파람 부는 앵무새들! 사탕 달라는 아주머니 말에 사탕 심부름까지 하는 녀석? 심지어 농구에, 보물찾기 등등 개인기까지! 한 번 보면 안 예뻐해 줄 수 없다고~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했던 아주머니. 우연히 만난 새들이 큰 위로가 되어줬다고. 그때부터 새들에게 마음을 쏟았다는데. 새 없이 못사는 주인공의 일상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거꾸로 글자 쓰기 [서울특별시]
180도 거꾸로 글자 쓰기의 달인 
 능력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펜과 종이만으로 놀라운 것을 보여 주겠다는데~ 갑자기 종이에 글자를 빠르게 써 내려가는 주인공~ 그런데 자세히 보니 글자를 거꾸로 쓴다?! 바로 쓰기에도 복잡한 수학 공식을 180도 뒤집어진 채로 쓰는데!! 거꾸로 쓰기 능력자 조경화(4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글씨를 바르게 쓰나 거꾸로 쓰나 속도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경화 씨. 쓰는 획 순서 또한 바로 쓸 때와 같아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한글은 물론, 수학 공식, 영어까지! 막힘없이 척척 써 내려 간다! 
 28년 전, 수학 과외를 시작했다는 경화 씨. 학생들을 가르칠 때, 옆에서 글자를 쓰다 보니 글자도 가리고 불편했다는데. 학생이 더욱 보기 쉽게 가르치려는 마음에 시작한 게 지금의 실력까지 이르게 됐다고~ 그 영향으로 주인공의 제자들도 거꾸로 쓰기를 하며 과외를 하게 되었다는데~ 주인공의 신기한 능력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14세 특수 분장 소녀 [경기도 용인]
디테일과 리얼함을 모두 갖춘 특수 분장계의 떠오르는 별.
 괴짜 친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제작진.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몸 곳곳에 상처가 난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아이가 걸어오고 있었는데. 걱정되는 마음에 서둘러 다친 아이를 집으로 데려갔더니...이 모든 게 가짜다?! 바로 특수 분장으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상처를 만들어낸 건데. 제작진도 속아 넘어갈 만큼 특수 분장에 놀라운 실력을 갖춘 최지윤(14)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칼에 베인 상처는 물론이고, 괴사한 피부와 좀비, 귀신 캐릭터까지 완벽 재연! 더 놀라운 건 이 모든 걸 독학으로 배우고 연습했다는 사실이다. 
 이제 겨우 열네 살, 특수 분장을 향한 열정과 실력만큼은 수준급! 어쩌다 특수 분장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 걸까. 어린 시절부터 손재주가 남달리 좋았지만, 이상하게 순수미술에서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보게 된 을 보고 난 후, 지금까지 3년 동안 특수 분장에 푹~ 빠져 살고 있다고~
사람들이 자신의 분장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볼 때 인정받는 것 같다는 주인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