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달마 수집가
방송일 2018.09.06 (금)
9월 6일 에서는 (1) 도심 속 카페에서 사는 딱따구리, (2) 미공개 X-file 운석 수집가 & 물구나무 똥 犬, (3) 강아지와 고양이가 모녀지간?!. (4) 달마는 내 운명! 달마도를 수집하는 남자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어느 날 뚝 떨어진 딱따구리 [경기도 화성시] 도심 속 카페에서 사는 딱따구리 순간포착으로 들어온 다급한 제보 한 통. 도심 속 카페에 이상한 녀석이 찾아 왔다는데, 한눈에 보아도 독특한 털 무늬와 뾰족한 부리로 시선 빼앗는 녀석은 다름 아닌 딱따구리다! 하지만 날아다니기는커녕 방방 뛰기만 하는 녀석... 알고 보니 날개가 부러지고 한쪽 눈을 다쳐서 날지 못하는 상황이라는데! 그런 녀석이 안쓰러워 카페 주인은 딱따구리에게 ‘딱구’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임시보호 중이라고~ 얼마 전, 다친 몸으로 카페 밖 테라스 바닥에 떨어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딱구. 딱구의 정체는 흔하게 볼 수 없다는 ‘큰오색딱따구리’ 였다! 딱구가 얼른 나아 훨훨 날 수 있기를 바라는 주인. 딱구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는데... 과연 딱구는 주인의 바람대로 원래 살던 곳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X-file] 운석 수집가 [경기도 안산시] 아주 귀한 보물이 있다는 제보. 주인공이 보여준 방에는 각양각색의 돌들로 가득했는데! 이 모든 게 운석~?!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 돌을 모으는 김상열(67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일반인은 흔히 볼 수 없을 정도로 귀한 운석을 무려 3천 개 넘게 모았다는 주인공! 10년 가까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혼자 모은 운석이라는데~ 직접 운석 도감을 비교해 가며 연구할 정도로 운석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주인공이 왜 방송에 소개될 수 없었는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물구나무 똥 犬 [경상남도 거제] 순간포착에선 처음 보는 스페셜 한~ 견공이 있다는 제보. 특이한 배변 습관을 지닌 ‘개’ 왕 중 왕 망고(4살/푸들) 등장이요~ 견주 말에 따르면 물구나무를 서서 대변을 본다는 망고! 바로 제작진이 검증에 나섰는데... 산책 하며 수십번 물구나무를 섰지만 끝내 방송에 소개될 수 없었던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개와 고양이의 별난 사랑 [강원도 속초] 강아지와 고양이가 모녀지간?! 별난 가게가 있다는 제보. 가게에 들어서자 보이는 눈썹 있는 진돗개! 하지만, 이보다 더 특이한 건, 이 녀석의 자식이 고양이라는 것! 아주 특별한 모녀지간 롯또(진돗개)와 개양이(고양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자기 덩치의 몇 배가 되는 롯또에게 겁도 없이 장난을 치는 개양이. 하지만 그런 개양이를 자식 대하듯 젖까지 물리는 롯또였는데! 보통 진돗개는 고양이와 앙숙관계인데~ 동네에 다른 강아지가 개양이를 위협하려고 하면 어디서든 달려와 개양이를 지키는 모습이 영락없는 모녀지간 맞다 맞아~! 지금으로부터 4개월 전, 길에서 개양이가 탈진한 상태로 있는 모습을 발견해 구조했다는 주인아저씨. 처음에는 개양이를 경계했던 롯또였지만, 아저씨의 부탁 이후로 개양이를 자식처럼 돌보기 시작하더니 상상 임신으로 모유 수유까지 했다는데~ 롯또와 개양이의 별난 사랑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달마 수집가 [충청남도 예산] 달마는 내 운명! 달마도를 수집하는 남자. 괜찮은 것들을 갖고 있다는 제보. 얼마나 괜찮은 물건인지 주인공이 이끄는 곳으로 따라가 보았는데, 입구부터 무언가로 꽉꽉 채워진 방! 빽빽하게 벽에 걸려 있는 건 다름 아닌... 달마도?! 달마와 사랑에 빠진 남자, 유상영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불교의 한 종파인 선종을 창시한 승려 달마대사를 그린 그림, 달마도. 주인공이 모은 달마도는 무려 2천 5백여 점! 그중 똑같은 그림은 단 한 점도 없다는데. 웃고 있는 달마부터 똥 누는 달마까지. 개성 만점 달마들! 달마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우연히 얻게 된 달마도 그림이 가슴에 와닿았다는 주인공. 만성 소화 장애와 각종 지병을 앓던 시절도 있었지만 달마도를 수집하면서 자연히 건강도 되찾았다는데. 주인공의 못 말리는 달마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