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목공예 미니어처
방송일 2018.10.25 (금)
10월 25일 에서는 (1) 안 돼~를 외치는 안 돼 닭, (2) 먹기만 하면 한쪽 눈으로만 눈물을 흘리는 남자 (3) 지구를 지키기 위해 물건을 모으는 여자 (4) 싱크로율 100%! 목공예로 실제 건물을 축소해서 만드는 남자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X-file] 안 돼 닭 [전라북도 부안군] 사람들의 웃음보를 빵~ 터뜨릴 정도로 말 잘하는 수탉이 있다는 제보. 아저씨의 안내에 따라 닭장에 들어가 보았는데. 진짜로 아저씨가 닭을 잡자, “안 돼!”, “안 해!”를 우렁차게 외친다! 다른 닭들과 확연하게 다른 울음소리~ 그것도 한 마리만 그러는 게 아닌데. 닭장이 떠나가라 “안 돼! 안 해!”를 외치는 닭 브라더스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눈물의 팝페라 가수 [서울특별시] 먹기만 하면 한쪽 눈으로만 눈물을 흘리는 남자 MC 박소현이 처음으로 직접 보낸 제보!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는데, 입이 딱 벌어질 놀라운 재주까지 가진 사람이 있다?! 대체 어떤 재주인지 찾아가 봤더니 간식을 먹으며 울고 있는 한 남자! 음식을 먹으면 눈물이 난다는 팝페라 듀오 듀에토의 유슬기(33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는데. 더 놀라운 건 오로지 왼쪽 눈에서만 눈물이 흐른다?! 오른쪽 눈은 보통 사람들처럼 슬플 때나 하품을 할 때 눈물이 나는데 왼쪽 눈은 먹었다하면 자동반사! 자기도 모르게 주르륵 눈물이 난단다. 때문에 학창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놀라움 선사한 건 기본, 이제는 슬기씨만의 개인기가 됐을 정도. 태어날 때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는 슬기씨.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악어의 눈물 증후군’이다?! 전문가마저 놀라게 한 슬기 씨의 특별한 눈물과 그에 얽힌 이야기,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지구를 지켜라 [인천광역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물건을 모으는 여자 방송에서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는 제보! 길에서 만난 주인공이 제작진에게 던진 메시지는 바로...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경희(58) 씨. 한 번 보여주겠다는 주인공을 따라가 보니... 갑자기 음료수 병과 캔을 주워 모은다! 금세 가방에 가득 찬 음료수병의 뚜껑만 분리하고, 캔의 캔 고리를 떼어낸다? 사실은 병뚜껑과 캔 고리만 분리해 모으고 있다는 주인공. 무려 세계 인구수인 75억 개를 모아 전시를 해서 사람들에게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그녀만의 방법이라고 한다! 5년 동안 모은 개수만 해도 벌써 50만 개를 훌쩍 넘어섰다는데. 더 많은 양의 병뚜껑과 캔 고리를 보여주겠다며 제작진을 집으로 데려간 주인공, 하지만 제작진 눈 앞에 펼쳐진 건, 발 디딜 틈도 없이 집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잡다한 물건들이었다. 병뚜껑과 캔고리 뿐만 아니라, 쓸 수 있는 물건들은 모두 모았다는 건데. 하지만 고장 난 물건은 물론, 날짜가 한참 지난 음식물 쓰레기까지 섞여 있는 상황. 집 안에서의 생활은 불가능해 보였다. 게다가 집 한 채도 모자라 집 밖 골목까지 점령해버린 물건들. 주민들의 민원이 솟구치는 와중에, 주인공은 이 모든 것들이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라고 말하는데... 일상의 불편함도 마다하고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살아가는 이경희 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목공예 미니어처 [서울특별시] 싱크로율 100%! 목공예로 실제 건물을 축소해서 만드는 남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난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그곳에서 범상치 않은 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 건물의 길이를 재고, 심지어 창문 개수까지 센다?! 이게 다~ 국회의사당을 짓기 위해서라는데! 도대체 어떻게 짓는다는 건지 의아하기만 한 제작진. 주인공이 안내한 곳으로 따라가 보는데. 그 안에 건축 모형들이 꽉 차 있다?! 나무로 미니어처 건물을 만드는 남자 정세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노인슈바인스타인 성부터 자금성, 타지마할, 불국사 등 국적 불문! 유명한 건축물들이 한자리에 다 모였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축소판 작품들! 완벽한 비율은 물론이요, 벽돌의 개수부터 모양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데. 이 모든 걸 직접 손으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정교하다! 대학 시절 우연한 기회로 목공예를 배우게 됐다는 주인공. 목공예 할 때 행복했던 기억을 잊지 못해 교직 생활을 은퇴한 후, 다시 목공예를 시작했다고. 미니어처 작품을 만들며 제2의 인생이 시작된 주인공. 디테일의 끝판왕! 주인공의 손길로 만들어진 미니어처 건물의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