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칼자루만 쥐면, 세상 모든 식재료를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고등학생
방송일 2019.02.21 (금)
2월 21일 에서는 (1) 미스터리 X-File, (2) 골목에 울리는 정체불명의 소리, (3) 칼자루만 쥐면, 세상 모든 식재료를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고등학생, (4) 오토바이에 푹 빠진 30개월 아기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미스터리 X-File ① 스토커 꿩 실종 미스터리 사람을 짝사랑하는 꿩이 나타났다?! 강아지도 아닌 것이 한 할머니의 뒤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닌다는데. 마치 구애하듯 밭일하는 할머니에게 시시때때로 달려들어 일도 못 하게 한다는데... 이런 일이 무려 20여 일 째,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되고 있다고. 조용했던 마을을 뜨겁게 달군 꿩의 순애보. 이들의 이야기가 방송에 나갈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② 동정개 미스터리 집에서 키우는 개가 교미를 하지 않고 새끼를 낳았다는 황당한 제보. 대체 무슨 일인지 확인을 위해 순간포착이 떴다! 그 곳에서 6마리 새끼 강아지를 품고 있는 복순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주인아저씨에 따르면 목줄에 묶여있어 옆에 있는 수컷과 교미는 커녕 닿을 수도 없는 상황. 높은 담벼락 때문에 밖에서 다른 개가 들어올 일은 더더욱 없다는데. 몇 주 전 복순이의 배가 불러올 때만해도 상상임신인 줄로만 알았다고. 기상천외한 출산 미스터리! 차마 방송하지 못했던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의문의 쇠파이프 소리 골목에 울리는 정체불명의 소리 매일밤마다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 못 이룬다는 제보. 녹음해둔 소리를 들어보니 무언가로 쇠를 두드리는 듯한 소리인데. 밤낮도 가리지 않고 ‘탕탕탕’ 최소 3번 이상, 약 2시간 간격으로 제보자를 괴롭히고 있었다. 장장 3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울려대는 소리에 동네 주민들도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닌 상황. 그리고 주민들 모두 같은 골목을 소리의 근원지로 가리켰다. 동네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나선 제작진. 그러나 소리가 날 때 골목을 아무리 뒤져봐도 소리만 날 뿐, 대체 어디서 나는 건지 쉽게 찾을 수 없었는데.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결정적 단서! 과연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고등학생 푸드 카빙 고수 [경상북도 영주] 칼자루만 쥐면, 세상 모든 식재료를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고등학생 대단한 작품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시골의 어느 채소가게. 제보자 말에 따르면 평범한 채소가 아주 신기하게~ 변한다는데. 그때 등장한 앳돼 보이는 남학생! 싱싱한 채소를 둘러보더니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드는데. 그 자리에서 당근으로 뚝딱~ 참새를 만들어 버렸다? 이어서 무를 집어 들더니 금세 닭 한 마리까지! 식재료를 조각해서 화려한 작품을 만드는, 푸드 카빙의 고수 정석화 (19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제작진을 집으로 안내한 주인공. 그곳에서 더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 곧 승천할 것만 같은 용부터, 고대 상상의 동물 봉황과 기린까지! 내친김에 실력 한번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수박 카빙부터 다양한 식재료로 만드는 동물 카빙까지~ 섬세한 칼질로 생동감 느껴지는 작품들을 만들어내는데. 영감이 떠오르면 앉은 자리에서 날이 새도록 작업에 열중한다는 주인공. 과연 언제부터 푸드 카빙에 빠진 걸까? 알고 보니 834회 최연소 푸드 카빙으로 출연했던 이태민군과 친척 관계라는 주인공. 방송에 나온 이후, 사촌형에 이어 이모까지 푸드 카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인공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지금은 학생 중에 유일하게 심사위원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일취월장했다는데! 식재료에 영혼을 담는 주인공의 작품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오토바이 홀릭 베이비 [부산광역시] 오토바이에 푹 빠진 30개월 아기 엄청난 스타가 떴다고 해서 달려간 제작진. 그곳엔 걸음마를 떼기도 전부터 오토바이를 탔다는 실력자가 있다는데. 그 실력자가 누군지~ 기다리는 제작진 앞에 나타난 건 말도 채 떼지 못한 앙증맞은 아기?! 전동 오토바이에 헬멧까지 풀 장착! 오토바이 동호회의 최연소 라이더 이지훈(30개월)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아빠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한두 번 타 본 솜씨가 아닌 것 같은데. 제법 자세도 나오는 듯하다~ 밖에서도 집에서도 지훈이의 오토바이 사랑은 멈추질 않는데. 특히 집에 오니 헬멧 홀릭 모드로 변신! 답답할 만도 할 텐데 샤워를 할 때도, 밥을 먹을 때도 헬멧을 벗지 않는다고. 눈뜰 때부터 자려고 누워있는 순간까지 지훈이 곁에는 언제나 헬멧이 있다. 아빠가 오토바이를 타는 걸 본 뒤로 오토바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는데. 오토바이에 푹 빠진 지훈이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말릴 수도 없고~ 행여나 오토바이 때문에 다치는 건 아닐지 엄마아빠의 걱정은 깊어간다는데~ 지훈이의 못 말리는 오토바이 사랑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