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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매일 찾아오는 곤줄박이

방송일 2019.02.28 (금)
2월 28일 에서는
(1) 매일 찾아오는 곤줄박이,
(2) 한겨울에 웬 호우주의보?! 땀 흘리는 여자,
(3) 떠오르는 금손! 블록으로 총 만드는 초등학생,
(4) 버스정류장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는 망부석犬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매일 찾아오는 곤줄박이 [전라북도 완주군]
매일 대둔산 자락에 있는 카페로 찾아오는 새.
 하루도 빠짐없이 특별한 손님이 온다는 제보. 그 손님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이 향한 곳은 대둔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카페인데. 기다림에 지쳐갈 때쯤, 사장님의 손짓에 등장한 이가 있었으니! 사람이 아니라... 새...?! 매일 카페에 출근 도장 찍는 단골손님 곤줄박이(야생 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무리 지어 서식하는 참새목 박샛과의 텃새, 곤줄박이! 야생에서 생활하는 곤줄박이가 매일 제집 드나들듯 자유롭게 카페에 드나든다?! 게다가 사장님이 손만 뻗었다 하면 쪼르르 날아와, 먹이를 물고 가는데. 사장님과 뽀뽀도 스스럼없이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애완조의 모습이다! 수많은 야생 새 중에서, 카페에 드나드는 새는 오직 이 녀석밖에 없다는데. 이렇다 보니 카페를 찾은 손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 일쑤라고. 사실 곤줄박이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란다. 십여 년 전, 7년간 카페에 찾아와 사장님과 친하게 지냈었던 곤줄박이가 따로 있었다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그 새가 오지 않고... 잊혀갈 즈음, 거짓말처럼 이 녀석이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12년간 이어진 카페 사장님과 곤줄박이의 특별한 인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손발겨땀녀 [전라북도 전주시]
한겨울에 웬 호우주의보?! 땀 흘리는 여자
 특별한 일상을 보낸다는 주인공을 만나러 간 제작진. 반갑게 악수하는 주인공 손에서, 웬 물이 묻어난다?? 손뿐만 아니라 발, 그리고 겨드랑이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물의 정체는 바로 땀이라는데! 한겨울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땀을 흘리는 여자, 최민설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수건으로 땀을 닦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더니, 3분도 채 되지 않아 수도꼭지를 튼 듯이 뚝뚝 떨어지는 땀! 이는 어렸을 때부터 앓아온 다한증 때문이라고 하는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손에 닿는 물건마다 땀이 묻는 건 기본, 심할 땐 지문 인식도 되지 않는다고! 땀에 젖은 옷을 수시로 갈아입어야 하고, 외출할 때도 갈아 신을 양말을 꼭 챙겨야 한다.
 초등학생 시절 남들보다 땀이 많이 난다는 걸 알게 된 주인공. 친구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고, 성인이 된 뒤로는 꿈꿔왔던 미용사, 요리사 일도 땀 때문에 하지 못해 좌절했다는데. 하지만 움츠러들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며 아픔을 이겨내고 있다고... 그녀의 뜨거운 용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블록 총 만드는 초딩 [전라북도 전주시]
떠오르는 금손! 블록으로 총 만드는 초등학생
 가까이 가기 어려울 정도로 무~서운 사람이 나타났다?! 제보를 받고 찾아가 만난 무서운 사람의 정체는 다름 아닌 어린이!? 어린이가 뭐가 무섭나 싶던 찰나, 한 손에 총을 꺼내 드는데! 블록으로 직접 만든 작품이라고. 실제 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대단한 솜씨! 떠오르는 금손 강우진(14세) 학생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실제 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대단한 솜씨! G36C, M416, 플레어건, 스콜피온 등 모두 실제 있는 모델을 블록을 사용해 그대로 따라 만든 거라는데. 탄알을 넣는 구멍과 탄창까지 재현해냈다. 단순히 외형만 똑같이 만든 게 아니라, 블록 총알을 넣고 장전해 발사까지 가능하다고! 그밖에도 가늠자, 가늠쇠, 조준기, 개머리판, 소음기, 4배율 스코프 등등 디테일까지 완벽 재현! 심지어 이 모든 걸 설계도도 없이 만든다는데. 총 만들기를 처음 시작한 지 겨우 3개월 만에 무려 40여 개의 총을 만들어낸 주인공! 초등학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그야말로 대~단한 실력자의 등장이다.
 총격전을 벌이는 게임을 통해 총에 관심이 생겼다는 주인공. 어릴 때부터 좋아한 블록으로 총을 만들어보기 시작했다고. 참고할 자료가 모두 영어인 탓에 스스로 연구해 만들 수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그 덕분에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단다. 새로운 총 제작에 도전하는데... 주인공의 황금빛 솜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버스정류장 망부석犬 [충청남도 서천군]
버스정류장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는 망부석犬
 마을 버스정류장에 매일 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순간포착이 떴다! 서천으로 달려간 제작진은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개 한마리를 발견했는데. 누구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대체 무슨 사연인지 지켜보던 그때! 정류장에 멈춘 버스에서 할머니 한 분이 내리시는데. 할머니를 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벌떡 일어나 꼬리를 흔드는 녀석. 버스정류장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는 망부석 犬 흰둥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허리가 좋지 않아 항상 끌고 다니는 유모차를 버스정류장에 세워두고 버스를 탄다는 할머니. 훈련을 시킨 적도 없는 흰둥이가 할머니가 돌아올 때까지 유모차 옆에서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할머니가 집만 나섰다 하면 졸졸~ 따라간다고. 앞서가다가도 걸음이 느린 할머니를 기다리곤 한다는데. 그렇다면 흰둥이가 좋아하는 건 할머니인지? 유모차인지! 그것이 궁금하다~ 할머니와 흰둥이의 동행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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