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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머릿속에서 발견된 2cm 크기의 쇠붙이

방송일 2019.09.19 (금)
9월 19일 에서는
(1) 턱걸이 대회 1등을 휩쓸다! 턱걸이 끝판왕 등장!
(2) 비행 고수가 떴다?! 자유비행 하는 앵무새
(3) 머릿속에서 발견된 2cm 크기의 쇠붙이
(4) 육교는 나의 무대! 노래하는 54세 늦깎이 대학생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턱걸이 끝판왕 [서울특별시]

턱걸이 대회 1등을 휩쓸다! 턱걸이 끝판왕 등장!

 기계라 불리는 전설의 사나이가 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제작진이 찾은 곳은 서울의 한 공원. 사람들의 눈길이 향한 곳을 따라가 보니~ 한쪽 팔로 팔굽혀펴기를 하는 괴력의 사나이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런데! 주 종목은 따로 있다며 거두절미하고 보여주겠다더니~ 턱걸이를 단숨에 무려 51개나 해버렸다! 턱걸이 끝판왕 윤대진(27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턱걸이 퍼레이드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끄떡없는 주인공. 알고 보니 2017년, 2018년 한국 “로드 오브 더 바” 턱걸이 대회의 우승자라는데! 게다가 국내뿐만 아니라 올해 4월 일본에서 열린 “스트릿 워크아웃” 턱걸이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턱걸이계의 챔피언 대진 씨는 어쩌다 턱걸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걸까. 
 학창 시절 내내 작고 허약한 체격이었다는 주인공. 23살 때, 우연히 자신처럼 마른 체격의 남성이 턱걸이를 손쉽게 하는 영상을 보고 큰 자극을 받았다고. 처음엔 턱걸이 하나조차 하기 버거웠지만, 고된 훈련 끝에 지금은 턱걸이 업그레이드 동작까지 거뜬히 해내게 됐단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24시간 동안 턱걸이 많이 하기 기네스 기록을 세우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는데. 한계에 도전하는 끈기의 사나이 대진 씨의 도전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자유비행 앵무새 [경기도 양평군]

비행 고수가 떴다?! 자유비행 하는 앵무새

 대단한 비행 고수가 떴다는 제보를 받고 양평으로 향한 제작진! 그곳에서 만난 아저씨는 대뜸 허공에 대고 누군가를 불렀는데... 잠시 후! 놀랍게도 어디선가 날아온 앵무새 두 마리가 아저씨의 팔에 안착했다?! 앵무새를 자유자재로 비행시키는 이강열(49세) 씨와 자유비행 하는 망고, 머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시원하게 공중을 가르다가도 아저씨가 이름만 불렀다 하면~ 강아지처럼 쪼르르 돌아오는 신기한 녀석들. 자유비행은 주인과 새의 끈끈한 교감이 있어야만 가능한 보기 드문 광경이라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식사부터 목욕까지 녀석들을 자식처럼 살뜰하게 챙긴다는 아저씨. 망고와 머루뿐만 아니라 총 17마리의 앵무새를 애지중지 키우는 중이라고. 
 9년 전, 첫 반려조였던 행복이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뒤, 새는 날아야 건강하단 사실을 깨닫고 자유비행을 시키게 됐다는 아저씨. 앵무새에 대한 아저씨의 남다른 애정과 비행 철학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머릿속 의문의 쇠붙이 [경기도 하남시]

머릿속에서 발견된 2cm 크기의 쇠붙이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뒤통수를 맞고 난 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데~ 한달음에 찾아간 제작진에게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머리 엑스레이 사진?! 날아오는 의자에 뒤통수를 맞은 뒤, 머릿속에서 의문의 쇠붙이가 발견된 조병섭(3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바람이 거세게 불던 날, 플라스틱 의자에 뒤통수를 맞았다는 주인공. 혹시 머리뼈에 이상이 있진 않을까 바로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는데. 그 결과, 다행히 머리뼈는 멀쩡했으나 상상치도 못했던 의문의 쇠붙이를 발견했다는 것. 더 놀라운 건 머릿속에 크기가 무려 2cm 가까이 되는 쇠붙이가 들어있지만, 들어간 흔적은 없는 황당한 상황! 도대체 어떻게 쇠붙이가 머릿속에서 발견된 걸까? 여러 가지 추측을 비켜 가던 가운데... 쇠붙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놀라운 쇠붙이의 정체가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육교 위 파바로티 [서울특별시]

육교는 나의 무대! 노래하는 54세 늦깎이 대학생

 매일 육교 위에 나타난다는 의문의 남자. 예고 없이 시작되는 우렁찬 노랫소리에 지나가던 이들도 모두 발길을 멈추고 바라보는데... 뒤늦게 성악 공부를 시작해 19학번 새내기가 된 54세 늦깎이 대학생 김재진(5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낮에는 학교에 다니며 성악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공항에서 탁송 업무를 하며 돈을 버는 주인공. 연습을 위해서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데. 특히 탁 트이고 사람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 육교야말로 최적의 연습 장소라고.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성악을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열정이 넘친다.
 목소리가 타고났다는 칭찬을 들으며 성악가의 꿈을 키웠던 학창시절.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남들처럼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며 가정을 꾸렸는데... 교회 성가대 활동을 하며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꿈이 다시 피어나기 시작했고,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로 대학까지 입학하게 됐다고. 
 아무런 조건 없이 주인공의 길을 지지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던 주인공.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를 꼭 들려주고 싶은 누군가를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는데. 54세 늦깎이 대학생의 세상에서 하나뿐인 무대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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