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물구나무선 채로 걸으며 소변보는 개
방송일 2019.10.24 (금)
10월 24일 에서는 (1) 35년 만에 목에서 발견된 총알 (2) 담배 앞에서 까치는 참지 않지! 열혈 금연전도사 까치 (3) 물구나무선 채로 걸으며 소변보는 개 (4) 응답하라 6080! 추억을 발굴하는 남자 이야기가 방송 됩니다. 목에 총알이?! [인천광역시] 35년 만에 목에서 발견된 총알 35년 만에 몸속의 비밀이 밝혀졌다?! 얼마 전, 접촉사고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주인공 이도균(58세) 씨.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찍은 엑스레이 사진에서 놀라운 것이 발견됐다는데. 목 뒤에 찍힌 선명한 무언가는 다름 아닌 총알! 뒤통수 아래에는 총알이 박힌 흉터까지 여전히 남아있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목에 총알이 박힌 채 무사히 살 수가 있는 걸까? 35년 전, 군 복무 시절. 사격 훈련 중 사수의 명중 개수를 확인하는 감적수 역할을 했던 주인공. 훈련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목덜미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고. 총알이 그저 스치고 지난 줄로만 알고 응급조치를 받고 일상에 복귀했다. 그렇게 튕겨 나간 줄로만 알았던 총알이 주인공의 목 안에 떡~ 하니 박혀있었던 사실을 무려 35년 만에 알게 된 것! 철모도 뚫을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의 총알을 맞고도 살아난 천운의 사나이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담배 한 까치 담배 앞에서 까치는 참지 않지! 열혈 금연전도사 까치 아주 유명한 금연전도사가 있다는 제보. 정의의 사도도 아닌 것이, 담배만 피웠다 하면 나타난다는데. 주인공의 정체는... 다름 아닌 까치?! 담배만 봤다 하면 사정없이 달려드는 별난 까치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휴게소 흡연 구역에 나타난 까치 한 마리. 겁도 없이 흡연자의 머리 위에 올라가더니 곧장 담배를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데! 담배꽁초를 다시 주워보지만, 어김없이 빼앗아버리는 녀석. 훔친 것으로도 모자라 이번에는 담배 속을 탈탈 털어내고 부리로 쪼아 사정없이 찢어버리기까지! 엄격한 금연지도사가 따로 없다는데. 과연, 까치가 담배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까치의 금연 전도 활동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업그레이드 물구나무싸개(犬) [경상북도 상주시] 물구나무선 채로 걸으며 소변보는 개 특별한 재주를 가진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곳은 경북 상주의 한 가정집. 오로지 밖에서만 볼 수 있다는 녀석의 재주를 확인하기 위해 함께 공원으로 향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정체를 드러내는 녀석. 갑자기 두 발을 거꾸로 들어 물구나무를 서더니, 그 상태로 소변을 보는 것도 모자라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물구나무선 채로 걸으며 소변보는 개, 깐돌이(2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재주가 아니라는데. 집에서는 여느 개들과 다름없는 포즈로 배변 패드에 얌전히 소변을 보는 깐돌이. 그런데, 집 밖으로 나오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두 다리를 번쩍 들고는 걸으면서 소변을 본다! 지난 1년 반 동안 하루에 6번 이상 매일 물구나무서서 걸으며 소변을 봤다는데. 깐돌이의 별난 배변습관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생후 6개월 무렵, 중성화 수술을 받은 깐돌이. 수술 후 보름이 지나고부터 갑자기 전에 없던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는데. 중성화 수술과 물구나무서기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깐돌이의 별난 배변습관에 숨겨진 비밀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추억 찾아 땅 파는 남자 [강원도 평창군] 응답하라 6080! 추억을 발굴하는 남자 땅에서 보물을 파는 사람이 있다?! 험한 산중, 정말 곡괭이로 땅을 파고 있는 남자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힘겹게 파낸 것은 다름 아닌 빈 소주병?! 1960~1980년대의 추억을 파는 남자, 이이교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1960~1980년대를 풍미한 온갖 제품의 포장지를 발굴한 주인공. 국민 과자봉지의 변천사는 물론이요~ 한 라면 회사의 역사를 고대로~ 간직한 라면 봉지들. 뿐만 아니라 각종 옛날 음료수병에 소주병, 심지어는 간장병까지! 그야말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여행을 하는듯한데. 이 모든 게 땅에서 나왔다니 믿기지 않을 노릇! 과연, 주인공의 추억발굴은 언제부터 이어진 걸까. 10년 전, 약초를 캐러 산에 갔다가 땅에서 옛날 병, 봉지들을 발견했다는 주인공. 옛 물건을 발굴하는 재미에 빠져 70, 80년대에 사람이 살았을 법한 산속 마을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는데. 분리수거의 개념이 없던 당시, 쓰레기를 땅에 묻어 처리한 까닭에 각종 병이며 봉지가 산속 땅에서 발견된다고. 땅에 묻힌 쓰레기를 처리하는 건 물론 추억발굴까지, 그야말로 일석이조! 주인공이 발굴한 보물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