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4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10살 꼬마 파이터
방송일 2020.05.21 (금)
초등학생 수타 형제 [대구광역시] 수타 달인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는 수타 형제! 특별한 재주를 가진 형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대구로 간 제작진. 중화요리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니 밀가루 반죽을 들고 현란한 스텝을 선보여주는데! 끊기지도 않고 쫄깃한 수타면을 쭉쭉 뽑아내는 놀라운 실력을 가진 수타 형제 김현민(11살), 김현성(9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런데 우리와 알던 일반적인 수타와는 다른 모양의 수타를 만드는 형제들. 부드러운 휘날리면부터 얇게 뽑아 바늘구멍에 뀔 수 있는 용수면까지 척척 만들어내는데. 어린 나이인 것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건 수타를 배운지 2개월밖에 안 됐다는 것! 두 달 전, 코로나로 인해 개학이 늦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중국 수타면의 달인인 아버지에게 수타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형제끼리 경쟁심도 있어서 선의의 라이벌이 된다고. 집에서도 수타를 위한 특훈은 계속된다. 이런 형제의 소식을 듣고 온 경력 12년 달인이 된 순간포착 프로그램의 원조 수타 신동 박재완 씨! 그가 본 형제의 실력은 과연 어떨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멀티블라인드큐브 국내 1위 [대구광역시] 눈 가리고 누구보다 빠르게 큐브를 맞추는 큐브의 신 손맛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공원에서 한 청년을 만날 수 있었는데. 어떤 손맛인고 하니~ 가방에서 꺼내 든 것은 큐브?! 잠시 뒤 안대를 쓰고 재빠르게 큐브를 맞춘다! 게다가 제작진이 어렵게 섞은 큐브 2개를 손을 등 뒤로하고 맞추는 청년! 멀티블라인드 큐브 국내 1위 이동재(27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큐브의 달인답게 일반적인 33 큐브부터 66 큐브, 12면체의 메가밍크스까지 특수큐브들도 안대를 쓰고 척척 맞추는데~ 여러 개의 큐브를 눈을 가리고 맞추는 멀티블라인드큐브가 주인공의 주 종목. 1시간 동안 무려 33개를 맞춘 공인기록 소유자라고. 큐브를 하나하나 스캔하며 암기한 뒤 안대로 눈을 가리고 빛보다 빠르게 하나씩 맞춰나가는데... 54분 만에 33개의 큐브 전부 클리어! 역시 챔피언의 실력은 다르다! 이쯤 되니 그의 암기비법이 궁금해지는데~ 큐브의 코너 조각 20개에 자음을 붙이고, 10개의 단어로 이미지화해서 외운다고. 테스트를 한 100개의 단어에서도 놀라운 실력을 보이는 걸 보니 남다른 암기력을 가진 것은 확실하다! 3년 전, 게임에만 빠져 살던 중 우연히 큐브를 맞추면서 그 손맛에 푹 빠져버렸다는 이동재 씨. 그 뒤로 연습에 매진한 결과 멀티블라인드 큐브 국내 1인자가 되었다! 이번에는 시간제한 없이 멀티블라인드 큐브 100개 맞추기에 도전해 보는데... 뛰어난 암기력과 빠른 손놀림을 갖춘 큐브의 신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10살 파이터 [충청북도 제천시]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10살 꼬마 파이터 대단한 실력을 가진 선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격렬한 격투기 훈련 현장에 넋을 놓고 있었는데. 제작진의 앞에 화려한 텀블링을 선보이며 등장한 선수는... 꼬마 아이?! 이어서 불꽃 같은 펀치와 칼날 같은 니킥까지 보여주는데~ 범상치 않은 이 꼬마가 오늘의 주인공, 프로 종합 격투기 선수 김우진(10세) 군이다. 체육관에서는 이미 누구도 넘보기 힘든 상대가 된 우진 군. 자그마한 체구로 자신의 몸보다 큰 선수를 꺾는 건 일상 있는 일이라고! 상대편의 팔을 잡고 팔꿈치를 꺾어 누르는 ‘암바’가 주특기인 우진이는 펀치의 속도와 힘도 이미 성인 정도이다. 5살 때 배운 특공 무술을 시작으로 복싱, 주짓수, 무에타이 등 각종 스포츠를 모두 섭렵! 이런 내공을 바탕으로 격투기를 배운지 겨우 2년 만에 프로로 데뷔했다고. 세상에 무서울 게 하나 없는 꼬마 파이터 우진 군을 찾아온 한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UFC 전설 김동현 선수! 과연 우진이는 꿈에 그리던 UFC 파이터 김동현 선수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10살 프로 파이터 우진이의 실력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