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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화려함이 온몸을 감싼~ 소년 디바의 등장!

방송일 2020.08.13 (금)
보라공주 [경기도 수원시]
보라색에 100% 진심인 여자
 특이한 아내를 제보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달려간 수원의 한 아파트. 
 아내가 방탄 소년단, 선미, 프린스, 텔레토비와 공통점이 있다는데 ~ 슈퍼스타라도 되는 건지 일단 따라가 봤는데 ~ 현관문을 열자 심상치 않은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고! 신발장부터 거실에 부엌까지 보라색이 공통점인 게 분명하다!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여인! 자칭 타칭 보라공주 이경민(44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여기도 보라색, 저기도 보라색. 집안 곳곳이 전부 보라색인데~ 주방에서 꺼낸 보라색 가재도구만 무려 200개 이상! 하다 하다 파리채까지 보라색이라니... 눈을 감아도 보라색이 아른거릴 지경이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 의지의 주인공은 보라색 물건을 구할 수 없다면, 직접 페인트칠을 한다고~ 하늘 아래 같은 보라색은 없는 법. 보라색 페인트 개수만 해도 10개가 넘는다! 
 보라색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화장실 변기와 전기 코드 선까지 보라색으로 칠한다는데~ 경민 씨가 보라색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학창시절 아픔을 겪을 때 무지개를 보게 됐다는데... 일곱 빛깔 중 자신과 가장 가깝게 느껴진  보라색을 보고, 왠지 모를 위안을 얻은 뒤부터 보라색을 좋아하게 됐고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단다. 보라색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보라공주의 보랏빛 인생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드랙아트 남고생 [서울특별시]
화려함이 온몸을 감싼~ 소년 디바의 등장!
 온 동네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뺏은 여인이 등장했다?! 멀리서 봐도 화려 그 자체! 범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지는데. 그런데! 허리춤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풍성한 속눈썹, 높은 구두까지 장착한 이 사람의 정체가 사실 남자다?! 파격적인 분장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고등학생 정종인 (18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 
 성별의 고정관념을 깨고 개성을 드러내는 새로운 문화 장르 ‘드랙’! 종인 군은 자유로운 ‘드랙’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고등학교 2학년인 그가 학업보다 더 열중하고 있는 건, 각양각색의 메이크업 도구부터 가발, 화려한 옷들 등 자신을 180도 바꿔주는 ‘드랙’소품들이라는데. 
 7단계의 메이크업 과정을 거쳐, 소년이 디바로 변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 하지만 귀찮은 내색 없이 오늘도 화장대 앞에 앉는 종인 군. 안 좋은 피부와 소심한 성격 덕에 우울한 시간을 보냈던 종인 군에게 2년 전 만난 ‘드랙’은 자신감과 웃음을 되찾아 준 고마운 친구이자 은인이라는데. 
 오늘도 연필 대신 붓을 들고 ‘드랙’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열여덟 소년의 무한변신.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축구공 제기차기 男 [서울특별시]
찼다 하면 수천 번, 공 제기차기 끝판왕!
 공이 발에서 떨어지지 않는 놀라운 재주꾼이 있다?! 축구의 신이라도 있는 건지 축구장으로 달려간 제작진. 그러나 기대가 무색하게 연신 헛발질만 하는데~ 실망도 잠시! 양발을 번갈아 가며 공을 차기 시작, 실력을 뽐내는데. 심지어 멈추지 않고 계속 찬다! 축구공을 수천 번도 떨어뜨리지 않고 찰 수 있다는 노은상 (68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축구공 제기차기 횟수만 하루에 약 만 번! 시선을 공에 집중한 채, 숫자는 짝수만 세며 호흡을 조절하고, 흐르는 땀은 눈을 깜빡거려 눈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그 노하우라는데~ 발로 농구공을 날려 그대로 농구 골대에 골~! 진정한 발농구를 보여 주고. 공이 발에 붙기라도 한 건지 공을 차며 계단을 올라가는 진기명기까지! 할아버지는 축구공 양발 차기라는 독특한 운동을 왜 시작하게 된 걸까?
 몇 년 전, 운동 중 허리를 심하게 다친 주인공. 엄청난 통증에 걷기조차 힘들었다는데. 우연히 TV에서 본 축구 리프팅에 제기차기를 접목해 자신만의 운동법을 만들었다고. 피나는 노력 끝에 얻은 공차기 실력. 이제는 따라올 자가 아무도 없다는데. 여기에 독학으로 익힌 고난도 요가 동작까지. 이렇게 꾸준한 운동 덕분에 예전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단다. 운동으로 꽉~찬 노은상 할아버지의 하루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스티로폼 카빙 [경기도 의정부시]
정육점 사장님의 은밀한 칼질 (feat. 스티로폼)
 어두운 밤이면 오싹한 소리가 들린다는 정육점으로 찾아간 제작진! 직원에게 묻자 바로 사장님을 지목하는데~ 오싹한 소리의 정체는 고기 발골 소리?! 궁금하던 찰나. 칼질하는 사장님을 자세히 보니, 저것은 고기가 아니라 스티로폼이다! 스티로폼으로 예술 하는 남자, 김명수 (4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작은 알갱이들이 압축된 스티로폼을 조각하는 건 절대 쉽지 않은 일! 그러나 주인공은 완벽한 힘 조절로 거침없이 조각한다고~ 수천 개의 비늘을 정교하게 표현한 용부터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독수리까지! 정육점을 가득 채운 스티로폼 작품들을 보느라, 고기를 사러 온 손님들이 정작 고기를 잊게 만든다는데.
 정육점 운영만 20년, 인생의 권태기 속에서 운명처럼 나타난 스티로폼과의 만남! 이번엔 얇은 상자가 아니라 가로세로 무려 1m의 대형 작품에 도전한다! 스티로폼이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남자의 스티로폼 카빙 작품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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