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순간포착, 대한민국의 사회 흐름을 반영한 최고의 아이템을 담아내다!
방송일 2020.09.15 (수)
1100회 특집 대한민국과 함께 순간포착이 간다. 대한민국의 사회 흐름을 반영한 최고의 아이템을 담아내다! 1998년 5월 6일 첫 방송 후 23년! 1,100회를 맞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그동안 전한 사연을 들여다보면 당시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아이콘들이 있다. 1998년 동물원을 탈출한 일명 ‘신창원 원숭이’를 필두로 동물에 대한 인식이 점점 달라지며 순간포착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동물들! 그중 누렁이 구출 작전 특집 방송은 ‘국민의 개’라고 불릴 정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컸고, 2000년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산속 움막에서 빗물을 받아 생활하던 할아버지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신동부터 노익장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출연자들과 다양한 손재주로 만들어낸 작품들까지! 변하는 시대상과 국민들의 관심 영역을 반영하고 리드하는 교양 프로그램의 역할을 해왔다. 1. 동물이 주인공이 되다 (1998~2000) 2. 평범한 이웃의 특별한 이야기. 휴먼 시대 (2001~2005) 3. 꽂히면 끝까지 판다. 대단한 아이들 (2006~2010) 4.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취미, 금손의 시대 (2011~2015) 5. 백세시대. 노익장을 과시하다 (2016~2020) 양팔 없는 몸으로 파지를 주워 생활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868회 출연자 안종원 씨, 862회 핑거스타일 기타 신동 송시현 군, 20대 못지않은 유연함을 가진 824회 링 할머니 최효숙 씨. 반가운 출연자들의 근황과 다양한 신동들의 특별한 축하 영상까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1100회 특집 유일무이 주인공들 존재감 甲! 시간이 흘러도 잊을 수 없는 순간들! 회를 거듭할수록 더 신기하고 놀라운 장면을 보여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그중에서도 23년째 딱! 한 번의 등장으로 ‘유일무이’ 존재감 제대로 보여준 주인공들이 있었으니... 1. 세상에 이런 몸이! 날개뼈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던 830회 천사 소년 정경훈 군의 1100회를 축하하는 서프라이즈 날개뼈 개인기부터! 1008회 연체 인간 정형찬 군이 선보이는 유연함 끝판왕 퍼포먼스까지!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기상천외한 몸의 소유자들을 다시 만나보자. 2. 세상에 이런 동물이! 오직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만 볼 수 있는 별난 동물들도 있는데. ‘새대가리’ 함부로 놀리지 마라. 변기에서 용변 보는 닭부터 재채기에 개 짖는 소리까지 싱크로율 100% 자랑하던 875회 성대모사 까마귀 등 평범한 동물이지만 비범한 행동으로 웃음 짓게 했던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3. 세상에 이런 사랑이! 쥐면 부서질까 불면 날아갈까~ 한 손으로 새끼 고양이를 안고 내려놓는 법이 없었던 396회 원숭이 엄마 춘자는 물론, 닭이 안 보이면 동네 떠내려가게 울었던 492회 닭을 사랑한 소의 별별 사랑도 잊지 마시라~ 그리고 26년 동안 함께했던 소의 무덤을 마련해준 59회 최대복 씨. 21년이 지난 지금, 소 무덤 옆에는 또 어떤 무덤이?!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보여준 따뜻함을 다시 만나 본다. 4. 세상에 이런 입맛이! 개구리와 매미를 생식으로 먹는 건 기본. 식용유에 밥 말아 먹는 별별 입맛들! 그 중, 바나나 껍질부터 게딱지까지 통째로 먹던 961회 공덕화 씨를 오랜만에 만나 여전한 식성과 업그레이드된 메뉴까지 볼 수 있었는데... 시청자 인생의 ‘유일무이’ 순간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와 함께한 주인공들. 1100회를 통해 다시 만나보자. 저글링 할머니 [충청북도 진천군] 돌리고 돌리고~ 84세 할머니가 선보이는 저글링 쇼! 잘~ 돌리는 할머니가 있다는 제보에 진천으로 향한 제작진. 소문대로 뭔가를 돌리고 있는 할머니를 만날 수 있었으니, 그것은 훌라후프? 그러나 명성에 비해 영~ 부족한 돌리기 실력. 실망하려던 순간! 진짜 잘 돌리는 게 있다며 할머니가 꺼내 든 것은 오자미?! 어릴 적 운동회에서 박을 터뜨리던 콩주머니를 오자미라 하는데~ 그 오자미를 두 개를 한 손으로 돌리기 시작하는 주인공! 저글링 마니아 84세 김성기 할머니다. 몸에 중심을 딱 잡고, 두 눈은 떠 있는 오자미에 집중! 노래를 부르며 박자에 맞춰 돌리는 것이 할머니의 저글링 비법이란다. 시계 초침처럼 쉴새 없이 돌리는 것은 기본! 앞뒤로 걸으면서도 능수능란하게 저글링을 하시는데! 그렇게 온종일 오자미를 돌리는 것으로 모자라~ 요리하면서 감자와 양파까지 돌릴 정도. 할머니의 운동 홀릭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던 그때~ 사실 할머니의 순간포착 출연은 처음이 아니라는데?! 알고 보니, 167회에서 독특한 다듬잇돌 운동법으로 출연한 임경순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남편 되신다고. 비록 지금은 곁에 없지만, 자신을 운동의 길로 이끌었던 남편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움직이기로 했단다. 그렇게 직접 개발한 운동법과 꾸준한 저글링으로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는데! 84세 김성기 할머니의 유쾌한 건강 관리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