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세계를 무대 삼아~ 11세 비보이 창희
방송일 2020.09.22 (수)
11세 비보이 [경기도 남양주] 세계를 무대 삼아 춤추는 11세 국가대표 비보이 특이한 재주를 가진 소년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놀이터에서 초등학생들의 술래잡기가 한창인데~ 옆돌기는 물론, 백덤블링으로 가뿐히 시소를 뛰어넘는 묘기를 뽐내더니 벤치에서 비보잉 자세로 얼음?! 11살 비보이 신동이라 불릴만한 박창희(11세) 군이 주인공이다. 국내 프로 비보이팀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다는 슈퍼 루키. 비보잉의 꽃이라는 ‘헤드스핀’부터 원심력을 이용해 풍차처럼 몸을 돌리는 ‘윈드밀’,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퍼포먼스까지! 성인도 구사하기 힘들다는 동작들을 완벽하게 소화한다고. 노력하지 않는 최고는 없다고 했던가. 재능에 성실함까지 갖춘 창희는 전신 거울이 설치된 거실을 무대 삼아, 하루 8시간 가까이 연습 삼매경. 노력하는 만큼 일취월장하는 실력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는데... 5살 무렵, 프로 비보이였던 삼촌을 흉내를 내다가 재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비보잉. 이제는 비보잉 없는 삶을 생각할 수도 없다고. 얼마 전에는 우리나라 대표로 세계 비보이 대회 진출권까지 손에 얻었으니, 이제 더 높게 비상할 일만 남았다! 비보이 국가대표를 꿈꾸는 11살 창희의 화려한 비보잉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트릭 스톤아트 [충청남도 서산시] 돌의 재탄생! 실제와 똑같은 트릭 스톤아트 조용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서산으로 간 제작진. 캣타워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마냥 귀여운데~ 인사해도 반응이 없다? 제작진이 깨워보려고 만진 순간 느껴지는 딱딱한 감촉과 묵직함! 진짜 고양이가 아니고 돌에다 그린 그림이라는데~ 돌에 생명을 불어넣는 스톤아트 능력자 김지선(35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낮잠 자는 고양이부터 퍼그, 달마시안 등 종류도 다양한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 돌들. 생동감 넘치는 그림에 진짜 강아지들도 착각하고 짖기까지 하는데. 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딸을 위해 돌에 동물 그림을 그려준 것이 시작이라고. 작고 귀여운 돌 고슴도치는 딸이 함께 잠들 정도로 애정하는 돌이다. 최대한 돌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 동물 자세를 구상하는 것이 원칙! 돌의 깨진 부분은 고양이의 뒷다리가 되고~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결을 살린 붓 터치 더해주면 살아있는 듯한 고양이 한 마리가 탄생한다. 그런 지선 씨에게 주어진 특별 미션! 울퉁불퉁하고 모난 돌, 크기가 크고 뭉툭한 돌은 과연 어떤 동물로 탄생시킬 수 있을까? 지선 씨가 탄생시킬 동물 스톤아트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보자 _ 환생 순간포착을 다시 보며 재보고 뜯어보는 새로운 코너 1998년에 처음 방송한 순간포착. 그간 수많은 이야기가 방송되었고, 그만큼 방대한 자료를 간직하고 있는데. 순간포착의 무궁무진한 아카이브를 다시 꺼내 뉴트로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기로 했다. 문명특급의 연반인 재재와 SBS 공채 개그맨 유재필이 함께 떠나는 과거와 현재가 맞닿은 시간여행! 그 첫 번째 주제 환생! 23년간 순간포착에 소개되었던 다양한 환생을 소재로한 사연. 그중에서도 10회와 100회에 등장한 나비가 된 ooo, 428회 oo로 환생한 나비 등 유독 사람이 나비로 환생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나비 좀 안다는 대학교 나비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나비 환생을 재해석해 보았다. 또한, 51회 새로 환생한 어머님, 538회 새가 되어 돌아온 개 등 나비만큼이나 자주 등장한 환생 주인공 ‘새’. 그중 다리가 불편한 까치를 보고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아들이 생각나 지극정성 돌봐주셨던 709회 출연자 임하춘 씨를 오랜만에 다시 만나 봤는데. 순간포착과 함께 자란 90년대생 재재x유재필 남매가 젊은 시각으로 다시 본 순간포착은 어떤 느낌일지. ‘재보자’의 첫 이야기 ‘환생’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