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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링 위를 평정한 19세 프로레슬러의 화려한 액션드라마

방송일 2020.10.06 (수)
국내 최연소 프로레슬러 [충청북도 제천시]
링 위를 평정한 19세 프로레슬러의 화려한 액션드라마
 대한민국 프로레슬링의 계보를 이을 신예가 등장했다! 한 체육관에서 링 위를 날아다니는 신비주의 복면남을 만날 수 있었는데. 복면을 벗자 드러나는 앳된 얼굴?! 링 위의 작은 거인, 19세 최연소 프로레슬러 이장우 (19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작은 체구지만 주인공이 링 위를 평정할 수 있었던 건~ 민첩한 운동 신경과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그만의 주특기를 연마했기 때문! 특히 스원턴밤, 스플래시, 토르니조 등 날아서 공격하는 공중 기술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실력자라고. 다소 불리한 신체 조건임에도 매일 몸을 던진 끝에~ 17세 때 최연소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9살 때 우연히 본 프로레슬링 경기가 한 편의 영웅 드라마같이 느껴져 푹~ 빠졌다는데. 프로레슬링을 하기 위해 상위권으로 성적을 올리며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이후 충북 제천에서 경기도 평택에 있는 체육관까지 왕복 6시간을 오가며 훈련 중인 열정남! 오직 프로레슬링을 위해 사는 남자! 19세 최연소 프로레슬러 장우 군이 선보이는 액션드라마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재보자’ -  천운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재보자’ 그 세 번째 주제 ‘천운’! 
 위기의 순간,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해결될 때! 우리는 ‘하늘이 도왔다’ 하고 그것을 ‘천운’이라고 부른다. 23년 동안 순간포착에도 ‘천운’의 기쁨이 있었는데...
 15톤 대형 트럭의 사고 현장서 목숨을 구한 건... 소나무?! 질주하던 대형 트럭이 30cm만 빗겨서 부딪혔더라면 낭떠러지로 추락할 뻔했던 위기의 순간. 약 120년 된 소나무가 트럭을 지탱해줘 기적적으로 살 수 있었다고. 이것이 천운이 아니면 뭐가 천운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자연재해 속에서도 천운은 계속됐다! 폭우로 인해 잠겨버린 마을. 애써 키운 가축들이 눈앞에서 죽어가고 떠내려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던 때가 있었는데. 1999년 경기도 연천군에서 떠내려간 소가 무려 90km가량 떨어진 인천 강화군의 섬에서 발견되었다. 임진강·한강을 지나, 서해를 건너 살아온 ‘바다 건넌 소’ 또한 천운이다
 1998년 여름에는 전국을 할퀸 집중호우로 주변 마을은 초토화 상태였는데. 경남 하동군 동매리 뒷산에서도 일어난 산사태! 거대한 바위 하나가 굴러와 마을을 집어삼키는가 했더니... 바위가 멈춰서는 곳에서 물길이 분산되어 마을을 구했다. 큰일을 피할 수 있었던 동매리 주민들은 하늘이 도왔다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동매리로 찾아간 제작진. 마을을 구한 수호석의 안부(?)가 궁금한데...
 그때 그 시절, 하늘이 도운 주인공들의 ‘천운’에 대한 이야기를 재재X유재필 남매와 함께 순간포착에서 다시 파헤쳐 보자!

소뇌위축증 보디빌더 [광주광역시]
장애를 투지로 이겨내는 인간승리 사나이
 걸어 다니는 인간승리로 불리는 사나이가 있다? 2019년 한 대회의 보디빌더 우승자라는 명성과 다르게 그가 집어 든 건 1kg짜리 가벼운 덤벨인데. 가벼운 덤벨이지만 조금씩 휘청거리는 모습과 어눌한 말투에 어딘지 불편해 보이는 그.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는 보디빌더 오영복(3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소뇌위축증이란 소뇌가 위축돼 운동 신경 파괴, 발성과 호흡이 어려워지는 희귀성 난치병이다. 배우의 꿈을 꾸며 꽃보다 남자 이민호 씨의 대역까지 했었지만, 5년 전 시야가 흐려지고 몸이 흔들리는 이상증세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운동 부족이라 생각해 운동을 시작했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았고. 이미 어머니, 여동생까지 앓고 있는 병으로 가족력을 의심해 찾아간 병원에선 결국 같은 소뇌위축증을 진단받게 됐다. 
 균형을 잡지 못해 여기저기 부딪치는 영복 씨가 선택한 운동법은 고정식 기구를 이용한 트레이닝. 힘든 상황에서도 영복 씨 곁을 지켜주는 건 보디빌더 대회 선배이자 아내인 장미 씨다. 운동에서도 조언하고 서로 힘이 되어준다는 부부. 살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영복 씨의 투지와 다시 한번 커플로 같은 무대에 서보겠다는 아내. 매일 매일 흔들리는 몸을 꼭 붙들고 있는 영복 씨의 그의 인간승리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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