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인형에 100% 진심! 인형 리페인팅 자매
방송일 2020.11.10 (수)
무한도전 트릭샷 [경기도 안산시] 우리는 이렇게 논다! 네 청년의 무한~도전! 지하실에서 은밀한 도전이 벌어진다는 제보. 계단을 내려가자 양손에 물병을 들고 있는 4명의 청년을 만날 수 있었는데. 넷이 함께 물병을 던지고 또 던지더니~ 동시에 8개의 물병을 우뚝 세웠다!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될 때까지 도전하는~ 트릭샷 마니아 청년 4인방 박민식, 박동국, 김솔지, 안치혁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더 활성화 된 트릭샷은 성공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골을 넣거나 무언가를 던지고 맞춰 어떻게든 목적을 달성하는 걸 말하는데. 물병 동시에 세우기뿐만 아니라 물병 위에 물병 세우기, 탁구공 튀겨서 컵 안에 넣기 등~ 아무리봐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트릭샷에 도전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실패는 있어도 포기란 없다! 몇 백번, 몇 천 번 도전하기 일쑤지만, 성공했을 때 그 짜릿함과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또한 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기발한 트릭샷을 개발하고, 직접 설계까지 하는~ 트릭샷에 100% 진심인 네 사람! 2년 전, 민식 씨의 제안으로 뭉친 4인방. 알고 보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이돌 BTS와 한 무대에 설 정도로 능력 있는 댄서들인데. 춤으로 만난 사이지만 트릭샷을 하며 관계는 더욱 끈끈해졌다고. 요즘 젊은이들의 노는방법. 그리고 도전이 목적인 트릭샷! 안 되면 될 때까지~ 포기를 모르는 불꽃 열정 네 청년의 무한도전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인형 놀이 홀릭 자매 [경기도 수원시] 인형에 100% 진심! 인형 리페인팅 자매 동화 속 인형의 집이 진짜!? 있다는 제보를 받고, 대구로 달려간 제작진. 현관문을 열자마자 인형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벽마다 가득 채우고 있는 아기자기한 인형들. 그리고 인형의 집 진짜 주인! 김성미, 김문정 자매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여기가 인형 가게인지 집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인형들~ 얼굴부터 옷까지, 똑같은 인형 하나 없이 각자의 미모(?)를 뽐내고 있데. 사실은 다 같은 인형이라고?! 공장에서 나온 평범한 인형에 자매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꾸미는 ‘리페인팅’ 작업을 거친 결과란다. 얼굴형과 이목구비도 수십 가지인 인형 중에서 고르는 게 가장 먼저! 그리고 삭발에 눈알 뽑기와 같은 과감한 과정까지 거치고~ 파스텔, 색연필 등으로 분장을 맡은 언니 성미 씨가 작업을 하면... 바로 옆, 의상실(?)에서 동생 문정 씨는 다양한 패턴과 재질의 천으로 인형 사이즈에 맞는 옷을 만드는데. 두 사람의 솜씨와 인형에 대한 애정이 여간 보통이 아닌 게, 여태 꾸민 인형만 200개가 넘는다고~ 그녀들은 어쩌다 인형 놀이에 빠지게 된 걸까. 실제 메이크업 일을 하던 언니 성미 씨. 큰 수술을 하고 후유증으로 수전증을 앓게 됐다고.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면서 낙심하던 때, 인형 리페인팅을 시작.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해서 옷을 고쳐 입어야 했던 동생 문정 씨도 언니가 하는 걸 보고 아껴뒀던 재능을 발휘했다고.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마음껏 하지 못한 인형 놀이를 이제라도 하는 게 너무 행복하다는데~ 인형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두 자매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인형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재보자’ - 라이더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낭만 라이더'! 바람을 만끽하고 이웃과 즐거움을 나누며 인생의 낭만을 즐기던 순간포착의 '라이더'들! 그들에겐 개성만점! 특별한 탈 것들이 있었으니~ 평범한 손수레에 바퀴 하나 달아주면 세상 단 하나뿐인 마이카로 변신! 338회 손수레를 탔던 김재완 할아버지. 내래막길에선 오픈카 부럽지 않지만, 평지에선 "야 내려"족이 될 수밖에 없다는데. 동네 이장님이 가는 곳엔 말도 간다! 말 타고 다니는 괴짜 이장님으로 출연했던 김기진 할아버지. 방송 후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장으로 지내며 꾸준히 마을을 돌보는 중이라는데~ 지금도 그의 곁엔 또 다른 애마가 있다고. 우(牛)마이갓! 소리 나오는 소 타는 사나이도 있었다! 논밭, 도로 가릴 것 없이 소를 타고 천천히 동네를 누비던 191회 출연자 정면채 씨.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난 지금, 여전히 소를 타고 다니신다고~ 재남매를 찾아온 특별 게스트! 등장과 함께 스튜디오를 혼돈에 빠트린 그 정체는? 속도와 실용성이 강조되는 요즘 찾아보기 힘든, 그때 그 시절 순간포착의 '낭만 라이더'들을 다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