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정직한 소리’를 찾아나선 11살 꽹과리 소년
방송일 2021.01.12 (수)
순간포착 역사상 최초, 겨울 밤을 따뜻하게 80분 방송! 기록적 한파를 보이고 있는 2021년 1월 겨울. 24년째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가 신년을 맞아 60분 방송에서 80분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길게 볼수록 더 재미있는 순간포착이 새롭게 방송된다. 순간포착 24년 쨰의 아카이브를 다시 보며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재재&재필의 재보자가 시즌2로 새롭게 시작된다. 20여 년 전에 방송되었던 아카이브를 현대적 의미로 해석하고, 지금의 재미로 다시 보는 는 순간포착 역사를 넘어서, 2021년, 20대가 다시 봐야할 이유를 제시한다. 만 13세 탁구 천재 [대전광역시] 탁구 칠 때가 제일 행복해요 탁구대 2개를 붙여서 탁구를 치는 능력자가 있다?! 도대체 어떻게 탁구를 하는지 상상조차 가질 않는데... 탁구대가 2개인 만큼 움직임도 2배! 상대와의 체격 차이도 엄청나지만 날아오는 공을 가볍게 막아내고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소년. 만 13세 탁구 천재 권혁(14세)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뛰어난 스피드와 판단력으로 상대의 허점을 뚫은 공격을 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꺽임을 만들어내는 ‘백플립’ 기술은 상대선수의 혼을 쏙 빼놓는다. 혁이의 탁구실력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연소로 발탁된 것에서 검증되는데. 탁구 레전드 유승민 선수가 호프스 국가대표로 선발된 나이와 같아서 탁구계를 흔들어 놓았다고 한다. 탁구 감독인 아빠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탁구를 접한 혁이. 4살 때 부터 만화영화를 보는 것보다 땀을 흠뻑 흘리며 몰두하는 탁구에 흥미를 느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탁구를 배우기 시작. 타고난 감각과 열정으로 항상 1등 자리를 지켜오던 혁이는 2년 전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고. 제작진과 촬영하는 동안 혁이가 깜짝 놀랄 탁구의 신을 만났는데~ 유남규 전 탁구 국가대표 감독! 과연 탁구계의 전설이 평가하는 혁이의 실력은? 그리고 펼쳐진 성인 국가대표 선수와의 즉흥 대결~ 뜻밖의 경기 전개에 대결을 제안한 유남규 감독마저 당황하게 한 사연은?! 탁구를 진정 즐길 줄 아는 행복한 소년 혁이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상쇠가 꿈인 11살 도현이 [울산광역시] 정직한 나만의 꽹과리 소리를 찾아서 7년 전, 고사리손으로 경쾌하게 꽹과리를 치며 시청자 앞에 나타났던 꼬마 꽹과리재비 김도현(당시 4살)군. 귀여운 모습으로 사람들 마음 모두~ 홀려버렸던 아이가 다시 돌아왔다! 어느새 부끄러움도 많고 장난기 있는 소년이 되었지만, 꽹과리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제 프로급이 되었다. 실력도 쑥쑥 자라서 기본 장단을 넘어 자유롭게 변주도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엔 한국무용까지 배우면서 풍부한 표현력도 한 층 업그레이드되었다는 도현이(11살). 제작진의 요구에 전통 가락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고난도의 꽹과리 음을 만들어낸다. 더욱 놀라운 것은 11살 꼬마가 지금, 꽹과리재비의 일인자이자 풍물패를 리드하는 상쇠가 되려고 노력 한다는 것이다. 상쇠가 되려면 꽹과리를 비롯해 모든 악기에 대해 알아야 하는 건 기본이라는데. 도현이는 11살답지 않게 나만의 꽹과리 소리를 찾겠다고 생각이 깊다. 그럼 도현이가 2021년 새해를 즈음해 한국의 소리, 꽹과리의 '정직한 소리'를 찾기 위해 특별한 여정을 떠난다. 과연 도현이는 자신만의 꽹과리 소리를 찾을 수 있을지, 도현이의 소리를 찾는 여정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재재X재필의 팬덤 순간포착 아카이브 대방출! 그 첫 번째 주제 ‘팬덤’ 순간포착 공식 남매, 재재와 재필이 로 돌아왔다! 재남매가 어린 시절 몰두했던 스타 소녀시대와 비가 있었으니, 에도 누군가를 열렬하게 좋아했던 주인공들이 등장했었는데.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문화를 뜻하는 ‘팬덤’이 의 첫 번째 주제다. 故김광석을 너무 좋아해 故김광석의 모든 노래를 기타연주와 함께 훌륭하게 불렀던 4살 리틀 김광석 이관수 어린이 (802회 방송) 한글도 모르는 꼬꼬마 팬이지만, 故김광석의 표정이며 작은 동작 하나하나를 기억할 만큼 깊은 팬심을 보여줬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은 그다! 나훈아를 동경해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던 643회 박연봉 씨가 그 주인공! 연봉씨가 운전하는 택시는 온통 나훈아 사진으로 도배할 정도로 나훈아 형님에 대한 진한 애정을 과시했다. 순간포착을 통해 꿈을 이룬 팬도 있었다! 나만의 왕자님으로 여기며 가수 조성모를 열렬히 사랑했던 161회 (2001년 방송) 조성모 아줌마 이충남 씨. 멸치 장사를 하면서 끊임없이 조성모 노래를 부르고, 조성모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깊은 애정을 보였었는데. 순간포착을 통해 나만의 스타를 직접 만나는 영광을 얻어 팬들의 부러움을 샀었다. 그녀의 조성모에 대한 사랑은 여전할지, 20년이 지나 지금 다시 만나본다. 정보접근의 어려움 때문에 영웅시 되던 20년 전의 팬덤과 SNS적 특징때문에 언제든지 활동을 알 수 있어서 내적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지금의 팬덤 문화. 그리고 일명 ‘덕통사고’ 20년 전 순간포착에 출연한 ‘찐팬’부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재 팬클럽의 진정한 팬덤의 얘기까지.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여주는 순간포착 는 코로나19 시기 가장 따뜻한 겨울밤을 선사할 것이다. 나무작품으로 세계여행을 [경기도 부천시] 나무막대로 특별한 세상을 만드는 남자 코로나 시대에 막혀버린 하늘 길! 그.런.데. 그 누구보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닌다는 수상한 남자가 있다?! 남다른 제보의 주인공은 바로 윤태영(64세) 씨. 자신만의 여행지를 소개해주겠다는 태영 씨의 말에 홀린 듯 따라간 곳은 작은 방인데... 세계의 온갖 명소는 모두 이곳에 집-합! 프랑스의 에펠탑부터 러시아의 바실리성당까지, 방 안이 꽉 차도록 가득한 조각품들은 아저씨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란다. 작품의 재료는 흔하디 흔한 아이스크림 스틱과 이쑤시개 등 버려진 재활용품! 거기다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건 오직 두 손뿐이다. 시간이 걸려도 모~두 자신의 두 손으로 끝내야 한다는 고집은 4년간 이어지고 있는데... 밥 먹는 시간도, 잠자는 시간도 아깝다는 아저씨가 ‘명소’ 만들기에 푹~ 빠진 이유는? 나무공예 없인 못 산다는 태영 씨만의 이유 있는 특별한 여행지~ 보고 있으면 그곳으로 떠나고 싶은 방안의 작은 세계로 순간포착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