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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꼬마 한국사 선생님, 하랑이의 역사 강의 속으로~

방송일 2021.08.17 (수)
자유자재 개구리 목 소년 [강원도 춘천시]
울음주머니? 재능 주머니! 목 부풀리기 재주꾼 예찬 군의 이야기
 상상도 못 할 크기의 개구리가 나타났다는 소식!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소식에 급히 현장을 찾았는데. 어째 개구리는 보이지 않고~ 웬 소년들만 물장난이 한창이던 그때! 한 소년의 목이 부푼다?! 오늘의 주인공, 자유자재로 목의 굵기를 조절할 수 있는 엄예찬(18세) 군이다.
 본인만의 숨 쉬는 방법으로 목을 부풀리고 있다는 주인공. 평범한 상태일 때와 비교해보니, 7.5cm 둘레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선풍기같이 약, 중, 강 단계의 목 부풀리기는 물론~ 노래 리듬에 맞춰 흥겹게 부풀리기까지 가능하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박수갈채를 보내기 일쑤다.  
 4년 전, 높은 기압 차에 귀가 멍멍해져 숨을 크게 내쉬다 발견했다는 일명 목 부풀리기 기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주인공만의 특별한 능력에 이비인후과에 내원. 다양한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도대체 주인공의 목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열여덟, 자유자재 목 굵기 조절 소년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몰래 전달하는 선물의 비밀 [경기도 부천시]
식당 주인에게 과자를 선물하는 한 노숙인 이야기
누군가 매일 밤, 과자 한 봉지와 구매한 영수증을 두고 간다는 제보. 부천시 어느 식당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수상한 선물은 3개월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는데...
  누군지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었다는 사장님. 그동안 모아둔 영수증을 단서로 수상한 손님이 출몰한다는 마트를 찾았다. 해당 일시의 CCTV를 확인하자, 동일한 과자를 사는 한 남자가 포착되었는데! 가게에 과자를 두고 가는 사람은 평소 '삼촌'이라 부를 정도로 잘 지내고 있는 노숙인 '강 씨(69세)'다.
  어느 추운 겨울, 거리에 떠도는 아저씨가 걱정돼 가게 한쪽에 잠자리를 마련해 줬는데. 그 이후로 '천 원'짜리 지폐나 먹을 것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었다는 것. 사장님의 배려에 아저씨도 나름의 보답을 해왔던 것 같다고. 뿐만 아니라~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이 생기면, 자신보다도 형편이 더 어려운 노숙인을 먼저 챙긴다는 아저씨. 정작 자신은, 동네 상인들이 건네는 작은 도움으로 갈증과 허기를 달래고 있었는데. 대체 왜 자신은 챙기지 않은 채, 타인을 보살피고 있는 걸까?
  십 수 년간의 고된 거리 생활에 주변인들의 걱정이 커져만 가는 가운데, 아저씨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이상하리만큼 따뜻했던, 한여름 뜨거운 도심 속 한 노숙인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한국사 똑똑이 [경상남도 김해시]
꼬마 한국사 선생님, 하랑이의 역사 강의 속으로~
  "나라를 위해서는 목숨도 바쳐야죠"
 당찬 포부와 함께 남다른 애국심 자랑하는 한 꼬마! 정하랑(10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한국사라면 전부 꿰뚫고 있다는 하랑이. 제작진의 기습 질문에도 역사 백과사전 같은 즉답이 이어지는데. 최근엔 성인들도 고득점 취득이 어렵다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딱 두 문제 빼고 모두 맞춰 심화 1급을 취득했다고. 
 모든 역사 지식을 책에서 얻는다는 주인공. 같은 주제일지라도 다섯 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다양한 역사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는데. 하루 종일 계속되는 하랑이의 열정 탓에 곁에서 지켜보는 부모님도 저절로 역사 공부가 될 정도! 친구들과 뛰어놀 때도, 간식을 먹을 때도~ 심지어 화장실에도 멈출 수 없다는 한국사 사랑이다. 한국사 공부 홀릭은 우리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한국사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라는데. 하랑이가 이렇게 역사에 푹~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사람들에게 어떤 내용을 알리고 싶은 걸까? 
 건강한 방식으로 한국사를 사랑하는 꼬마, 10살 하랑이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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