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7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함께 달려서 더 행복한 예나와 조나, 나나 커플
방송일 2021.09.07 (수)
지존 리듬 게이머 [경상북도 구미시] '국보'급 손놀림의 최강 리듬 게이머! 현욱 씨의 이야기 엄청난 스피드로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이 있다? 그를 찾아 제작진 역시 빠르게 현장을 찾았는데.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고수의 아우라를 뽐내는 이를 만난 곳은…게임장?! 말 그대로 버튼 위를 날아다니는 그의 손! 남다른 포스의 리듬 게이머, 박현욱(2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눈동자와 버튼을 누르는 빠른 손길로 종류 불문! 다양한 리듬 게임에서 퍼펙트 행진이 이어지는데. 국, 내외 리듬 게임대회에서 수상하며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는 주인공은 게임 중 사칙연산까지 너끈히 해내며 천상계 리듬 게이머의 모습을 보였다. 대학 재학 시절에는 오로지 리듬게임 때문에 휴학까지 감행! 게임장 한 편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리듬 게임을 연마했다는 현욱 씨.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엄청난 스피드를 대체 어떻게 완벽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걸까? 체력, 두뇌 등 분야를 나눠 다양한 검사를 진행! 마침내 현욱 씨의 비밀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오늘도 리듬 게임이라는 신대륙을 끊임없이 개척해나가고 있는 박현욱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6년째 딸꾹질 [전라남도 순천시] 원인불명, 멈추지 않고 6년째 딸꾹질을 하는 남자 ‘멈추지 않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는 시아버님을 도와달라는 며느리의 제보. 직접 만난 주인공은 ‘이것’ 때문에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는 것조차 어려워 보였는데.. 문제는 다름 아닌 딸꾹질! 무려 6년간 멈추지 않는 딸꾹질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김명호(68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딸꾹질이라 하면 자연스레 멎는 게 일반적이지만 주인공은 하루 2-3시간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시간, 딸꾹질을 하고 있다는데. 식사할 때, 잠잘 때는 물론 심할 때는 구토까지 동반해 모든 일상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문제는 이상 증세의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것. 온갖 민간요법을 동원해보고 전국의 병원을 다 다녀봤지만 소용이 없었단다. 여행지에서 먹은 막국수와 함께 시작됐다는 딸꾹질과의 지독한 악연. 딸꾹질과 이별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런데, 촬영 도중 뜻밖의 원인이 밝혀졌다?! 6년째 멈추지 않고 딸꾹질을 하는 남자, 명호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10살 어질리티 소녀 [경기도 안성시] 함께 달려서 더 행복한 예나와 조나, 나나 커플 순간포착에 찾아온 세상 둘도 없는 커플! 말을 하지 않아도 몸짓으로, 눈빛으로 통한다는데. 서로의 작은 손짓도 척척 읽어내는 최강 어질리티 콤비인 김예나(10세) 양과 조나(셔틀렌드 쉽독, 암컷, 3세)가 오늘의 주인공들이다. 개와 핸들러인 사람이 일심동체가 되어, 함께 달리는 경기인 ‘도그 어질리티’. 개와 함께 하는 장애물 달리기라고도 불리는데. 강아지의 운동신경과 기술 습득력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둘의 호흡이라고~ 시작한 지 10개월밖에 안됐지만, 남다른 교감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는 그들.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강아지 컨트롤을 차분하게 해내는 예나와 복잡하고 많은 장애물도 예나의 손짓만 있다면 당황하지 않는다는 조나! 일명 환상의 '나나 커플'되시겠다~! 운동을 할 때뿐 아니라 집에서도 서로에게 푹~ 빠진 둘. 하지만 처음부터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는데. 두 눈의 색이 다른 오드아이의 조나가 무섭기만 했고, 조나 또한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었다고. 그런 둘의 사이를 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어질리티를 접하게 되었단다.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베스트 프렌드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