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8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위풍당당! 35개월 BMX 라이더
방송일 2022.02.22 (수)
허리꺾기人 [대구광역시] 꺾어야 산다! 20년간 허리꺾기 운동으로 식스팩 완성 도사 못지않은 신통방통한 능력자가 숨어있다는 제보. 깊은 산 속에서 긴 머리카락 휘날리는 도인 포스의 남자를 만났는데. 무림고수처럼 몸풀기에 열중하던 남자, 제작진이 다가오자… 다짜고짜 허리를 뒤로 젖힌다?! 오늘의 주인공, 허리꺾기 고수 이승훈(52세) 씨! 허리를 90도까지 넘긴 채 버티기 신공 펼치고, 뒤로 젖힌 허리를 이리저리 뒤틀어가며 화려한 풍차 돌리기까지 선보이는 주인공. 이 모든 게 특별한 운동을 위한 준비 단계라는데. 이어서 보여주는 것은 상체를 뒤로 넘겼다 일어나는.. 허리꺾기 운동?! 90도 각도를 칼같이 유지해가며, 2초에 한번 꼴로 허리를 올렸다 내리는 허리꺾기 동작. 유연성과 코어 힘을 모두 갖춘 전문가들에게도 쉽지 않은 운동인데. 주인공은 한번 꺾었다 하면 한 세트에 130번씩 총 520번 이상 꺾기는 기본이라고! 덕분에 50대의 나이에도 매끈한 몸매와 선명한 복근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이렇게 꺾기에 매진해 온지가 20년이 넘었다는데. 꺾기 동작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는 주인공, 그 사연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35개월 BMX 베이비 [경기도 화성시] 위풍당당! 35개월 BMX 라이더 순간포착에서 만나왔던 수많은 스포츠 신동들~ 지금까지 다양한 종목의 신동들이 순간포착을 거쳐 갔는데. 앙증맞은 손발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35개월 아이 오지율 군이다. 보통의 세 살 아이가 타는 것은 두 발이 모두 땅에 닿거나 바퀴가 네 개 이상. 아직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운 나이기에 두 바퀴 자전거를 만나면 몸이 얼어붙거나 발을 허우적거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율이는 두발자전거를 타는 것도 모자라 묘기용인 BMX를 탄다! 스포츠용 BMX는 핸들 조향 자체가 어렵다는데, 빠른 속도로 방향 전환은 기본! 울퉁불퉁한 지형까지 자유롭게 타고 다니는 지율 군. 아주 어릴 때부터 바퀴 달린 걸 좋아하던 지율이는 16개월에 킥보드를 탔고, 네발자전거에서 보조 바퀴를 떼는 건 하루 만에 마스터! BMX(자전거)를 능수능란하게 타기까지는 6개월밖에 안 걸렸다고. 전문가는 지율이가 아직 손이 작아 브레이크를 잡지 못하는 상태에서, 몸의 중심을 바꿔가며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놀랍다고 말한다. 더욱 놀라운 건 안장 위로 발을 올리고 질주하는 기술부터 능력부터, BMX 한 쪽 면에 두 발을 얹고 달리는 기술까지 배웠다는 것. 이런 지율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최연소로 국가대표가 되었던 대한민국 BMX 국가대표 전혁 선수라는데.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지율이가 보인 귀여운 반응은?! 35개월 꼬마 BMX 라이더 지율이의 모습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칭찬 캐리커쳐’ 교장선생님 [충청북도 청주시] 캐리커쳐에 푹 빠진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이중생활 특별한 그림 선물에 푹 빠져있다는 주인공, 그가 숨어있다는 장소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주인공의 흔적을 따라가 본 교장실에는~수십장의 인물 그림이 가득한데! 캐리커쳐 그림에 푹 빠진 교장선생님 지선호 씨(60세, 남)가 오늘의 주인공. 한문과 국어 담당이던 지선호 선생님. 미술은 제대로 배운 적 없지만, 캐리커쳐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무려 7년간 매일 그림을 그려오다 시피했다고. 교장실 이곳저곳에 쌓여있는 그림을 모두 꺼내 강당 가득 펼쳐보자, 무려 2,530여 장! 캐리커쳐에 푹 빠진 교장선생님 덕에, 학생들의 학교생활도 특별해지고 있다. 칭찬할 일이 있는 학생에겐 상장처럼 그림을 그려주고, 몇 년 전엔 졸업생 한명 한명을 그려 선물하다가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고. 이제는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 유명인 등등 칭찬하고픈 사람은 가리지 않고 그려나가는 중이라는 선생님. 그렇다면 교장 선생님이 과 함께 특급칭찬을 날리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지! 그리는 사람도 행복하고, 그림을 받는 사람도 행복한 선생님 표 캐리커쳐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