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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하루 종일 욕조 안에서 나오지 않는 반려견

방송일 2022.05.24 (수)
왜 욕조에 있 '개' [경기도 하남시] 
하루 종일 욕조 안에서 나오지 않는 반려견  

  보호자가 외출만 하고 돌아오면 ‘의문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반려견이 있다?! 한걸음에 달려가서 보니 그 의문의 장소는 다름 아닌 욕조! 한 달 째 반복되고 있다는 욕조 미스터리의 주인공 사랑이(8살,웰시코기) 를 만나보자.
  혼자 있을 때면 항상 짧은 다리로 욕조에 폴~짝 들어가는 사랑이. 보호자가 퇴근해서 사랑이를 꺼내 줄 때까지 욕조 안에서 낮잠도 자고, 장난도 치며 장장 8시간을 욕조에서 보냈는데.
  사랑이는 대체 왜 사료도 장난감도 없는 어둡고 좁은 욕조 안으로 자처해서 들어가는 걸까? 게다가, 더욱 의아한 것은 욕조에 스스로 들어가는데, 나오지 못한다는 것! 또한, 평소에 물을 좋아하지 않는 녀석이기에 욕조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을 거라고. 알면 알수록 미스터리한 사랑이의 행동! 제작진의 관찰력과 보호자의 추측으로 몇 가지 실험을 진행해봤지만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상황! 결국, 동물행동심리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분석한 결과.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반전의 결과로 밝혀졌다. 집에 홀로 있을 때면 욕조로 향했던 사랑이의 이해할 수 없던 행동이 한순간에 이해되기까지, 그 일련의 과정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화분 위의 '변' 테러 사건 [전라남도 화순군]
화분에 '개똥'을 버리는 투기범의 정체는?

  이상한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제작진! 제보자는 혹시라도 범인이 촬영을 눈치챌까, 인적 드문 곳에서 비밀스러운 만남을 요청했다. 회사 건물 앞 블루베리 화분에 누군가 2주 전부터 매일 개 분변을 투척하고 간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제보자. 식품 공장이라 청결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고.. 
  처음에는 지나가던 개가 실례를 한 건 아닐까 생각했지만, 화분이 너무 높아 개가 배변하기에는 어려운 상황! 개를 산책시키던 사람이 무심코 버리고 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경고문을 써 붙여 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개똥 투척은 멈춰지지 않았단다. 오히려 그를 놀리기라도 하듯 3일 전부터는 분변이 놓이는 위치가 바뀌기까지 했다고. 답답한 마음에 군청에 신고해 건물 앞 도로를 비추는 CCTV를 확인해 봤다는데.. 놀랍게도 개와 동행한 사람은 포착되지 않았다는 것! 
  그렇다면 정말 누군가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저지른 테러일까?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순간포착 제작진이 카메라를 설치해 보는데.. 과연 블루베리 화분에 '개똥'을 투척한 범인은 누구일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세차 초등학생 [강원도 원주시] 
세차에 죽고 세차에 사는 13살 초딩의 특별한 취미

  나들이하기 딱~ 좋은 주말이면 어김없이 세차장에 등장한다는 사람이 있었으니! 엄마, 아빠도. 이모, 삼촌도 아닌… 13살 초등학생?! 옆에서 흉내만 낼 줄 알았다면 오산~ 오늘의 주인공 영훈이는 세차에 진심이라는데
  실내부터 실외까지 누구의 도움 없이 오직 영훈이 혼자! 게다가 1차 세차부터 본 세차까지 꼼꼼하게 청소하면~ 보통 5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유명 세차 동호인들이 봤을 때도 여간 세심한 게 아니라는 영훈이. 성인도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세차지만 끝까지 웃음기가 사라지지 않고 해낸다. 용돈을 받으면 세차 용품을 사고, 차에 뿌린 거품이 흘러내리는 걸 보면서 힐링하는 초딩이 세상에 어디있으랴. 
  떡잎부터 다른 영훈이는 어릴 적부터 장난감보다는 자동차와 기계에 유별난 관심을 보였다고. 핸드폰이 궁금하면 분해도 서슴없던 못 말리는 아이였다는데. 원조 세차 고수인 작은 아빠가 세차하는 모습을 보고 세차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는 거~ 그런 영훈이에게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세차의 최고 단계라 불리며, 광택 내는 기술을 배울 시간을 마련했는데! 영훈이는 과연 레벨업 할 수 있을지~ 세차에 흠뻑 빠진 초등학생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보디빌더 모자 [경상남도 거제시]
함께하기에 더욱 강해진다! 엄마와 아들의 보디빌딩 도전기

  공원에 나타난다는 아주 특이한 한 커플이 있다는 제보! 등장 모습부터 남다른 남녀 한쌍. 목마를 태운 채로 등장하는데~ 서로 도움을 주며 운동하는 모습이 뭔가 심상치 않다. 여기서 멈출 순 없다며 실내에서도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주인공 커플! '대회'를 위해서 운동을 한다는 이들의 모습을 보아하니 어디서 많이 본 동작이다?! 이들이 연습하고 있는건 바로 근육질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보디빌딩 포즈! 그리고 그 운동을 함께 하고 있는 건, 엄마와 아들이란다. 오늘의 주인공은 모자 보디빌더 엄마 정영주(44세)와 심현우(17세)군이다.
  엄마 영주 씨는 출산 이후 변해버린 몸에 변화를 주고자 운동을 시작했다는데... 하루에 3시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3개월 정도 꾸준히 해온 결과, 선명해진 복근, 쫙쫙 갈라지는 광배근까지! 드라마틱하게 변한 엄마 영주 씨의 몸. 트레이너가 추천해 보디빌딩 대회까지 나가게 된 영주 씨는 대회에서 입상까지 했다고. 이런 엄마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아들 현우 군도, 2년 전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모자는 서로의 식단을 짜주고 각자의 운동을 봐줄 정도로 환상의 짝궁이 되었단다. 
  얼마 남지 않은 보디빌딩 대회를 앞두고, 모자는 더욱 철두철미한 대회 준비에 돌입! 그래도 혼자보다 함께 준비하는 가족이 있기에 이 인고의 준비기간도 버틸 수 있다고. 그렇게 대망의 날은 다가오고, 모자는 무사히 보디빌딩 대회를 마칠 수 있을까? 함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도전! 보디빌더 모자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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