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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직접 만든 드레스로 매일 주인공이 되는 여자

방송일 2022.08.23 (수)
1.5mm 초미니 종이학 [대구광역시] 
눈 씻고 찾아봐도 확인 불가! 작아도 너~무 작은 1.5mm 종이학 

 대단한 만들기 재주꾼이 있다는 제보. 한 걸음에 달려간 제작진 앞에 내놓는 건... 손가락 위에 콕 찍어 올린 보풀? 먼지 한 톨? 맨눈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요 티끌. 1000배 확대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니,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종이학?! 
 종이학의 크기는 무려 1.5mm! 새끼손톱의 반의 반의 반의 반도 안 되는 크기의 종이학을 접는다는 최정환(14) 군. 준비물은 오직 가로, 세로 2mm의 얇은 습자지! 심지어 어떠한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접기 시작하는데... 이 신묘한 접기술사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초 접사 카메라까지 대동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밀리미터 단위의 종이접기를 시작했다는 주인공. 이전부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종이학' 기록은 존재해왔지만, 주인공은 1.5mm라는 경이로운 크기로 역대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정환군의 종이학 작품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드레스 짓는 여인 [서울특별시]
직접 만든 드레스로 매일 주인공이 되는 여자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 그런데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버리는 사람이 있다?! 직접 만든 드레스를 입으며 때로는 벨, 때로는 라푼젤이 되는 김민경(28세) 씨가 오늘의 순간포착 주인공이다. 
 애니메이션 속 공주님부터 유명 웹툰의 등장인물들이 입는 의상까지. 영화, 드라마 심지어 명화까지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드레스를 제작하고 있다는데. 8개월 동안 만든 드레스가 무려 스무 벌이라고. 디자인부터 재단, 재봉 전부 스스로 하고, 드레스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도 직접 제작한다는데. 
 드레스 제작 외에도 공들이는 것이 하나 더 있었으니, 완성된 드레스를 사진으로 남기는 일. 직접 드레스를 입고, 어울리는 장소를 찾아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을 찍으러 다닌다는데. 내성적인 성격에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하는 게 어색하지만 드레스를 잘 표현해내고 싶은 마음에 노력하고 있다고. 
 더욱 놀라운 건 이 모든 것이 독학이라는 사실! 학원에 다니면 지금의 즐거움이 사라질까 봐 일부러 배우지 않았다고. 틀에 갇히지 않고 작은 것 하나까지 취향대로 만들 수 있어서 즐겁다는데. 그런 그녀가 드레스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드레스 입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는 민경 씨! 그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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