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남다른 크기의 ‘한 입’ 소유자
방송일 2022.09.06 (수)
한 입만 男 [전라남도 해남군] 남다른 크기의 '한 입' 소유자 밥 먹을 때 듣고싶지 않은 가장 얄미운 소리, '한 입만~'. 해남의 한 캠핑장에서 이 '한 입만~' 소리에 원성이 자자하다는 제보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순간포착 제작진! 그런데 '한 입'이 조금 이상하다..? 성인 주먹만 한 머핀을 한 입에 넣어버리는 오늘의 주인공 황태정씨.(23) 분명 빵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태정씨의 '한 입'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능할까? 피자 세 개는 돌돌 말아 가뿐히 클리어. 손바닥만 한 어묵 꼬치 한 개도 금세 꿀꺽. 여기서 놀라기는 금물. 이번엔 고기 쌈을 싸먹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태정씨의 고급 한 입 스킬에 친구들은 매일마다 봉변을 당한단다. 그럼에도 꺾을 수 없는 그만의 음식철학 '한 입에!' 사실 태정씨는 학창시절, 남들보다 입이 조금 크다는 이유로 주목을 많이 받았었다는데.... 이에 스트레스를 받아 '큰 입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자' 생각하여 '한 입만' 영상을 찍게 되었고 이는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단다. 그 이후로 자신감을 얻고 한입 먹방을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사실 태정씨에게는 꿈이 하나 있다. 바로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노래를 부르는 것. 태정씨의 빅 마우스는 남들보다 더 큰 울림을 전달할 수 있기에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빅 마우스 태정씨의 놀라운 '한 입만' 릴레이, 그리고 꿈을 담은 무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갑자기 나타난 물고기 도심 속에 나타난 의문의 물고기?! 번화가 한복판에 놓여 있던 항아리. 그속에서, 보고도 믿지 못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빈 항아리에 물을 채워뒀더니 몇달 후 물고기가 나타났다는 것! 녀석들을 처음 발견했다는 제보자 박경민 씨(43세) 식당 인테리어를 위해 몇년 전부터 외부에 놓아둔 항아리라는데...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3개월 전쯤 항아리 속에 물을 채워두었단다. 그러다 며칠 전 우연히 항아리 속을 들여다 보았다고. 넣어둔 적도 없는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놀랄 노자'였다는데! 그것도 한두 마리가 아니라 스무 마리쯤 되는 상황! 물고기가 제 발로 찾아왔을 리는 없고... 도대체 녀석들은 어떻게 도심 한가운데 놓인 항아리 속에 보금자리를 틀게 된 걸까? 누군가 키우던 물고기를 어항째 버리고 간 것은 아닐까? 경민 씨는 강한 회오리 바람이나 태풍에 휩쓸려온 물고기가 비처럼 떨어진 상황을 의심하고 있다는데...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드는 미스테리에 결국 전문가까지 출동! 과연 사건을 해결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물고기의 정체부터, 도심 속 항아리에 갑자기 등장하게 된 과정까지... 기막힌 우연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의 스토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