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풍선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이야기
방송일 2023.04.11 (수)
태백산 기인 [강원도 태백시] 3000번 넘게 태백산을 오른 남자 태백산에 기인이 나타났다는 제보?! 자신을 그 기인이라 칭하며 제작진을 산 정상으로 초대하는 한 남자. 무려 3시간에 걸친 산행 끝에 그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런데 이 남자 믿기 힘든 얘기만 늘어놓는다?! 해발 1,567m의 태백산을 단 1시간 만에 오를뿐더러 하루에 2,3번 왕복도 거뜬하다는 것!!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며 곧바로 산에서 내려가는데 정상에서 초입까지 정말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더니 잠시도 쉬지 않고 오르내리길 반복, 정말 왕복 3번의 산행을 끝마쳤다! 벌써 4년 동안 3천 번 넘게 태백산을 올랐다는 권찬 (62세) 씨!! 험준하고 가파른 산길에서도 거침없는 스피드를 선보이는데 더욱 놀라운 건 여러 번의 왕복 산행에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속도와 지치지 않는 체력! 사실 여기에는 그만의 비결이 있다는데... 과연 그 방법은? 과거 낙마 사고로 경추 5개가 손상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는 주인공. 매일 잠을 설칠 정도로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지만 등산을 통해 조금씩 몸을 회복하게 되었고 그 후 산은 일상의 가장 큰 활력소가 되었단다. 그렇게 매일 여러 번에 걸쳐 산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3천 번을 넘기게 됐고 하루 최고 11번 등산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남겼다고! 그리고 봄을 맞이하여 태백산 왕복 5번 산행에 나선 주인공. 과연 그의 지치지 않는 체력은 어디까지일까? 태백산 만 번 오르기가 목표라는 태백산의 기인, 산에 대한 그의 열정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마상무예 고수 남 [경기도 수원시] 달리는 말 위에서 무예 하는 남자 수원의 어느 공원에 조선 제일 검이 나타났다는 제보! 서둘러 달려간 제작진 눈에 포착된 건... 야심한 시각에 봉을 돌리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한 남자! 바로 월도를 휘두르고 있는 박태호(50세) 씨! 도심 속 무술인 태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라는데. 제일 검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대단한 월도 실력을 선보이는 주인공. 웬만한 고수들만 가능하다는 짚단 베기를 손쉽게 해내는 모습인데. 그런데... 사실 주인공의 특기는 따로 있다?!! 바로 달리는 말 위에서 여러 가지 무예를 선보이는 일명 가 자신의 주특기라고. 칼을 다루는 와 부터, 편곤을 활용한 , 활을 쏘는 , 말 위에서 곡예를 부리는 까지~!! 특히, 달리는 말 위에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과, 말 등을 타고 서서 달리는 는 국내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고난이도 기술임에도 불구! 주인공의 전매특허 기술이라 할 정도로 능수능란하게 펼치는데. 주인공이 마상무예를 시작한 지는 벌써 10년째. 실력을 널리 인정받아, 전국 지역축제 무대에 오르고 있다는데!! 하지만~ 놀랍게도 그의 본업은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사실!! 평범한 직장인인 그는 어쩌다 마상무예에 빠지게 된 걸까? 태호 씨의 특별한 무대와 열정 넘치는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스토리 풍선 아티스트 [경상남도 양산시] 풍선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이야기 범상치 않은 실력의 마술사가 등장했다?! 마술은 물론이요, 왕 크니까 왕 신기한 비눗방울까지! 하지만 그의 주특기는 다름 아닌 풍선이라는데~ 싱싱한(?) 새우 모양 풍선으로 초밥을 뚝딱!? 스토리 풍선 아티스트 이지원(29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때론 과감하고, 때론 섬세하게!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풍선으로 지원 씨는~ 가스레인지부터 벽돌집까지, 뭐든 못 만들게 없다고. 굉장한 풍선아트 실력에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더하면! 고전 게임 부터, 동화 가 눈앞에 펼쳐진다는데. 사실, 1분 남짓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들이는 시간은 무려 6시간! 필요한 모양을 풍선으로 만들고, 수십 번 촬영하고, 편집하기까지~ 보기에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완성된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음 깊숙이 숨어있던 어린 시절 동심이 아스라이 불러일으켜진다. 10년 전부터 마술사로 활동했다는 지원 씨. 한 길만 묵묵히 걸어오다, 문득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데. 새로운 도전을 갈구하다 문득! 새우를 까는 상황을 풍선으로 표현해보면 어떨까~ 생각했고, 바로 실천해서 만들어진 것이 ‘스토리 풍선 아트'다. 지원 씨가 만든 영상은 많은 사람의 열렬한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그것을 원동력 삼아 계속 나아가고 있다는데. 유일무이! 풍선으로 만드는 지원 씨만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들어보자. 업그레이드 자작카 대딩 [강원도 춘천시]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돌아왔다! 폐자재로 자동차 만드는 대딩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 3년 전, 고물상에서 주워 온 폐자재들로 진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었던 금손 중의 금손, 박재현(20세) 군! 그리고 올해 대학생이 된 그가 또 하나의 야심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때까지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 부어 두 달여 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 새로운 자작카! 6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한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했다는데. 이번에도 역시 고물상표 중고 부품들이 주요 재료란다. 게다가 부족한 부품은 직접 철판을 자르고 용접해 만들기까지 하니 웬만한 공업사 저리 가라~ 이 모든 것을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롯이 혼자 해내는 재현 군! 특히 이번 작업물이야말로 자신의 역작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데. 과연 완성된 자작카는 어떤 모습일까? 자동차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도전을 이어가는 재현 군의 새로운 자작카 작업 스토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