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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챔피언으로 돌아온 요요소년 [광주광역시]
업!그레이드 천재 요요 소년

 어느 날 갑자기, 약속을 지켰다며 만남을 요청한 전 출연자. 황급히 광주로 향한 제작진을 기다리고 있던 건! 눈으로 따라가기도 힘든 현란한 손놀림과 끊임없이 돌아가는 요요? 바로 화려한 컴백과 함께 찾아온 오늘의 주인공, 천재 요요 소년 엄건주(16세) 군이다.

 2년 전, 요요계 샛별로 등장해 화려한 요요기술로 시청자들 마음을 빼앗은 소년이 남기고 갔던 약속은 바로 ‘월드 챔피언’! 어려울 것만 같았던 그 약속을 진짜로 이뤘다! 
 무려 37개국이 참가하는 요요 세계 대회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4A(오프스트링)로 1위의 자리에 올라선 소년! 무려 2년 만에 꿈을 이뤘다는데. 국내 최초는 물론 전 세계 요요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요요로 선보이는 익스트림한 주인공표 기술부터 노래에 맞춰 프리스타일로 선보이는 고난도 기술들까지 만들었다는데.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해 일주일에 최소 2개 이상의 기술을 만들며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는 주인공. 요요계 새 역사를 쓴 열혈 요요 소년의 귀환! 더~ 빠르고 더~ 화려해진 건주 군의 길고 긴~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넋토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떴다 하면 목격담이 속출하는 수상한 토끼가 있다?!

  제주도 카페 곳곳에 나타난다는 수상한 토끼.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주로 출몰한다는 한 카페에서 만난 토끼. 의자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런데- 커다란 키부터 시작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까지... 이거 진짜 토끼가 아니라, 토끼 인형 탈을 쓴 사람이다?  

  한참을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던 토끼! 이내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또 사진까지 찍는데! 알고 보니 제주도 인기스타라는 이 토끼. 벌써 4년째, 이곳에서 인형 탈을 쓴 채 활동하며 도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단다. 

  수줍게 밝힌 그 이름은 '넋 놓고 멍 때린다'라는 뜻의 로, 말 그대로 넋을 놓은 채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깜찍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게다가, 종종 사람들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려 선물하기도 한다는데.

  인형 탈 속의 본모습은 절대 공개 금지! 그저 혼자 멍하니 생각하고, 때로는 함께 소통하며 라는 캐릭터로 살고 있다는 주인공. 제작진의 간곡한 요청으로 그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표정을 알 수 없는 얼굴로 보내는 깊은 사색의 시간부터, 특유의 귀여움으로 도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인기스타의 모습까지! 24시간이 모자란 넋토끼의 깜찍한 일상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다른 그림 찾기 고수 [경기도 부천시]
진짜가 나타났다! 다른 그림 찾기 끝판왕!

 게임 고수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부천에 위치한 오락실. 사람들 혼을 쏙~ 빼놓는 플레이에 급기야 박수갈채까지 쏟아지는데. 오락실 슈퍼스타가 하는 게임은 바로?! 추억의 다른 그림 찾기~ 오늘의 주인공은 다른 그림 찾기 끝판왕 권다빈 씨(33세)이다.

 실력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말에 다빈 씨의 집으로 향한 제작진. 알고 보니, 주로 컴퓨터로 다른 그림 찾기를 한다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막 누르는 거 같지만 어째 클릭하는 족족 정답! 한 장에 5개의 답을 찾아내는 데 고작 3초에서 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는데.

 보다 더 정확한 실력검증을 위해 제작진이 직접 문제를 준비했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 주인공은 제작진이 준비한 문제는 물론, 옥에 티까지 찾아내며 매의 눈을 뽐냈다는 후문. 그렇다면, 다른 고수들과 겨뤄보면 어떨까? 다른 그림 찾기 좀 해봤다는 사람들을 모아 대결을 해봤지만, 이번에도 역시 이변은 없었는데. 다빈 씨는 어떻게 다른 그림을 찾아내는 걸까? 그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순간포착에서 전격 공개한다!


구례 가우디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에 등장한 천재 건축가?!

전라남도 구례군에 가우디가 나타났다는 제보! 달려간 제작진을 반기는 건 다름 아닌 커~다란 돌탑들?! 뾰족뾰족 제각기의 모습을 뽐내는 돌탑이 마치 스페인의 가우디 대성당을 연상케 하는데… 꼭 세계여행을 온 것처럼 느껴지는 이곳을 만든 오늘의 주인공, 돌탑을 쌓는 천재 건축가 김정표(75세) 할아버지다!

국내 돌탑 중에서는 최고의 높이일 거라고 장담하는 주인공. 그도 그럴 것이 제일 높게 쌓은 탑의 높이는 무려 아파트 7층 높이인 16m에~ 둘레만 무려 10m라는 어마무시한 규모라는데.
지난 20년간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15개가 넘는 탑이며 탑들을 둘러싼 돌담과 산책로까지. 거대한 규모의 돌탑 공원을 모두 오롯이 혼자서 만들어 냈다는 주인공!

하나하나 손수 공들여 쌓은 탑이기에 그 애정도 더욱 특별하다는데. 닭장을 둘러싼 탑, 지리산이 보이는 탑 등, 탑마다 이름도 그 특징도 제각각이라고! 40kg이 넘는 돌과 시멘트를 옮기고 탑을 쌓는 과정이 힘들 법도 하지만, 완성된 돌탑을 생각하면 불끈 힘이 솟는다고. 벌써 20년째 계속되는 돌탑을 향한 주인공의 사랑은 대체 어쩌다 시작된 걸까? 

그리고 주인공은 순간포착과 함께 16번째 탑의 제작에 나서는데. 열정과 끈기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주인공표 돌탑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