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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커피를 만든다!

방송일 2023.12.16 (일)
13살 맥가이버 [광주광역시] 
선풍기에 빠진 13살 소년

밖에서 물건을 주워와 쌓아 두는 남자가 있다는 제보. 발 디딜 틈도 없이 쌓여있는 물건의 정체는 바로, 선풍기?! 선풍기매장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양에 놀라움도 잠시, 이렇게 독특한 취향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해지는데. 그때, 선풍기를 들고 나타난 한 소년?! 오늘의 주인공은 선풍기와 사랑에 빠진 이채율(13세) 군이다. 

방안을 가득 채운 선풍기들. 그 양만 무려 100대에 이르는 건 물론~ 1960년대부터 1990년대에 출시된 골동품들이 주를 이룬다는데. 게다가, 최소 20년 이상 된 오래된 선풍기들이 모두 멀쩡히 작동한다는 놀라운 사실! 알고 보니, 고장 나 버려진 선풍기를 주워와 채율 군이 직접 수리해 냈단다. 13살 소년의 취미라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과 애정. 대체 어쩌다 이렇게까지 선풍기에 푹~ 빠지게 된 걸까? 그 어떤 바람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선풍기 사랑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청소기 타는 앵무새 [경기도 고양시]
청소기 라이딩을 즐기는 앵무새
 
 무언가를 잘 타도 너무 잘 탄다는 앵무새가 있다는 제보에 곧 바로 달려간 제작진. 그 정체는 바로 ‘청소기’였는데! 청소기 라이딩을 즐긴다는 오늘의 주인공 앵무새 두콩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어지러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청소기 위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데. 한 번 탔다하면 30분은 기본! 청소기가 돌아가는 한 절대 먼저 내려오는 법이 없다고.

 그뿐만 아니라 청소기를 즐기는 앵무새가 또 있다는데. 바로 이 집에서 키우고 있는 또 한 마리 앵무새 세콩이! 앵무새가 청소기 타는 것 자체도 보기 드문 광경인데 두 녀석이 동시에 청소기를 타다니~ 참 별난 광경인데. 언제부터 두콩이와 세콩이는 청소기 라이딩을 즐기기 시작한 걸까? 그 무엇도 청소기를 이길 수 없다! 청소기 껌딱지 앵무새들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소스 통 글씨 고수 [서울특별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커피를 만든다! 

 아주 특별한 커피를 만드는 사장님이 있다는 제보에 달려간 제작진. 커피를 붓고 우유 거품을 올리는 과정을 볼 땐 일반적인 커피 만드는 과정과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 모습인데... 그런데 그때! 소스 통을 잡고 거품 위에 정교한 글씨를 써내는 모습! 오늘의 주인공, 소스 통으로 글씨를 쓰는 문덕기(53세) 씨다. 

 종이에 펜으로 글씨를 쓰듯, 초콜릿 소스가 담긴 통을 펜처럼 사용해 커피잔 위에 막힘없이 글씨를 써 내려가는데. 한글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한자 등 웬만한 나라의 글자는 다 가능하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려 172획이 사용된 어려운 한자까지 막힘없이 술술 써내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커피를 완성하는 주인공! 

 소스로 정교한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하우가 필요하다는데, 그 노하우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순간포착이 준비한 미션! 커피 거품 위에 고유의 글씨체가 있는 드라마 타이틀을 그대로 따라 쓰기! 과연 주인공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정족산 부부 안내견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통방통한 개비게이션~

 특별한 산행을 할 수 있다는 제보에 정족산으로 향한 제작진! 이곳에 등산을 안내해 주는 부부가 있다는데! 그 부부가 누구인가 기다려보는데~ 아니... 부부라는 게 이 견공들?! 그간 네비게이션 저리 가라 싶을 정도로 스마트한 길 안내로 놀라게 한 수많은 안내견들! 이번엔 하나도 아니고, 둘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금동이(수컷, 5살)와 복순이(암컷, 5살)!

 해발 700m인 정족산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라는데. 초입은 완만하지만 위로 갈수록 가팔라져 호락호락하지 않은 코스라고. 이 부부 안내견과 함께라면 초행길인 사람도 문제없다는데! 산행길에 오르자 대열의 맨 앞으로 빠지는 금동이! 복순이는 맨 끝에 서서 사람들을 호위한다?! 이것이 바로 부부 안내견의 룰이란다.

 부부 안내견의 진가는 갈림길에서 더욱 빛을 발휘하는데! 갈림길에서 정족산 정상으로 길을 안내해 준다! 어려운 길도 척척! 낙오된 제작진까지 기다려주는 금동이와 복순이! 마지막까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정상에 도착하고. 이제 내려가 볼까 하는데~ 세상에 하산도 같이해준다?! 올라올 때 대형 그대로 최선을 다해 등산객들을 안내해 준 녀석들! 금동이와 복순이는 언제부터 길 안내를 하게 된 걸까? 부부 안내견의 스토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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