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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복싱 레전드가 될 14세 소년

방송일 2024.03.30 (일)
9세 스트릿 댄서 [서울특별시]
스트릿댄스와 사랑에 빠진 소녀

 춤에 푹 빠져도 단단히 빠진 춤꾼이 있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달려간 곳은 한 댄스 학원!
 그런데…! 제작진을 반기는 건 장난기 많은 꼬마 아가씨!? 하지만 수업이 시작되자~ 힘도! 키도! 두 배나 차이 나는 성인들 사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춤사위로 순식간에 시선 집중! 심상찮은 카리스마를 가진 오늘의 주인공! 박서현(9세) 양이다.

 서현이가 사랑에 빠진 춤은, ‘스트릿 댄스’! 힙합 스타일로 풀어낸 안무는 기본이요, 즉흥으로 춤을 추는 ‘프리스타일 댄스’까지! 게다가 모든 춤에 힙합부터 왁킹, 보깅까지…. 무려 7가지의 장르를 섞어 본인만의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단다. 서현이가 이렇게나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덴 단 2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데…. 이런 서현이의 폭풍 성장에~ 서현일 바라보는 국내 최정상 댄서들의 눈에서도 꿀이 뚝~뚝~ 떨어진다고. 

 과거 유독 비트가 강한 노래에 맞춰 춤추길 좋아했다는 서현이. 그러다 스트릿댄스에 눈을 뜨게 되었고, 꿈을 지지해 주는 부모님과 열정 덕분에 많은 곳에서 인정받고 있다는데. 하루에 많게는 5시간가량 연습하는 못 말리는 춤 사랑! 무대 위에서 자신의 세상을 넓혀가며 댄서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춤생춤사 9살 꼬마 댄서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중2 복싱천재 [경상남도 진주시]
복싱 레전드가 될 14세 소년

 대한민국 복싱 계보를 이어갈 꿈나무가 에 떴다. 파워면 파워, 스피드면 스피드! 어린 나이로 복싱계를 흔들고 있다는 중2 소년 이준희 군(14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준희 군의 주특기는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린 후 되려 펀치를 날리는 ‘쓱~빡!’. 이 기술로 중학교에 올라오자마자 전국 복싱대회 ?46kg급에서 금메달을 수상! 또 지난 3월엔 오는 5월에 열릴 전국체전에 나갈 경남 대표 MVP 선수로 뽑혔단다.
 1초에 6번이나 내지를 수 있다는 펀치 스피드와 누구보다 빠른 스텝은 준희 군만의 장점! 특히, 남들보다 천천히 뛰는 심장은 지치지 않는 체력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다고. 덕분에 아침 6시부터 시작하는 복싱훈련은 하교 후에도, 저녁 식사 후에도 이어지며 하루를 복싱으로 꽉 채우고 있단다. 날로 쌓여가는 실력에 이제는 같은 체급에 겨룰 이가 없을 정도라는 열네 살 복서. 때문에 고등학교 형들과 훈련하는 날들이 늘어가고 있다는데... 누군가는 과격한 운동이라 할지라도, 복싱을 할 때 가장 즐겁고 힘이 난다는 천재 복서 준희 군!
 새로운 목표로 발돋움할 준희 군의 전국대회 출전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시각장애 마라토너 부부 [서울특별시]
서로에게 밝은 눈이 되어주던 부부

 마라톤 전 국가대표 권은주 선수가 인정한다는 마라톤 사랑 부부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달려간 제작진. 그러나 부부가 입고 있는 조끼에는 '시각장애인'이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는데. 오늘의 주인공. 풀코스를 뛰는 시각장애 마라토너 부부 이민규(40세), 홍은녀(45세) 씨다.

 부부 둘 다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9년째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단다. 가이드 러너와 연결된 끈에만 의지한 채 힘껏 달린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데. 게다가 부부는 소속된 러닝 크루에서 유일한 장애인 크루원이지만, 다른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훈련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어쩌다 마라톤에 입문하게 된 걸까? 부부의 인생의 변곡점이 되어준 마라톤. 마라톤을 하게 된 뒤로 두 사람은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했다는데. 서로를 의지하며 풀 코스를 완주하는 부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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