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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6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한계를 뛰어넘게 할 바퀴 하나

방송일 2024.05.04 (일)
산악 외발자전거 男 [경기도 용인시]
한계를 뛰어넘게 할 바퀴 하나

소문난 등산가가 있다?! 믿기지 않는 방법으로 산을 탄다는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의 석성산을 찾은 제작진.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재빠른 등산가! 어떻게 산을 오르나 봤더니... 외발자전거를 타고 있다?! 바로, 험난한 산길을 외발로 오르내린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윤재 씨(42세)다! 

남들은 걸어서도 숨찬 산길을 외발자전거 하나로 가뿐하게 오르는 것은 물론! 미끄러운 비탈길에, 들쑥날쑥한 돌길까지! 아무런 막힘 없이 시원하게 내려가는데. 평지에서도 타기 어렵다는 외발자전거를 산에서 타는 놀라운 모습에 등산객들은 언제나 시선 집중이다! 

약 2년 전 처음으로 외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실력 향상을 거두었다는 주인공. 그 시작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는데. 

자나 깨나 외발자전거 생각뿐인 주인공의 짜릿하고도 신나는 일상! 이번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아파트 옥상에 황새 [경기도 평택시] 
도심 속에서 만난 천연기념물! 

도심 속에서 귀한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제보에 평택으로 찾아간 제작진. 제보자가 가리킨 곳은 평범한 아파트의 옥상이었는데. 그때, 제작진의 눈을 의심케 한 놀라운 장면이 있었으니! 아파트 옥상 위에 황새 두 마리가 있다?!

천연기념물 199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바 있는 황새. 1996년 황새 복원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자연으로 방사되고 있다는데.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자연이 아닌 도심 속에 터를 잡은 녀석들. 알고 보니, 아파트 옥상에서 번식을 시도해 알까지 낳았단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건, 녀석들이 아파트를 찾은 게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작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번식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고.

그도 그럴 것이 아파트 옥상은 황새의 알이 부화하기에 열악한 환경으로 보이는데. 곧 태어날 새끼들을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황새의 알을 수거해야 하는 상황. 알은 안전하게 수거될 수 있을까? 도심 속에서 만난 황새 부부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원라인 드로잉 능력자 [충청남도 아산시]
단 하나의 선으로 완성하는 완벽한 그림

한번 붙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남자가 있다!? 소식을 듣고 달려간 제작진! 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했더니~ 연필을 한 번도 떼지 않고, 단 한 개의 선으로 그림을 그린단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그림은 정밀화라고 해도 믿을 만큼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었는데…! 오늘의 주인공,  ‘원라인 드로잉’의 달인 이정훈(29세) 씨의 그림 세계에 빠져보자!

에스파 윈터, 이도현, 호아킨 피닉스…. 국내외 유명인들이 총집합한 싱크로율100% 인물화는 놀라움 그 자체! 그뿐만이랴~! 금방이라도 움직일 듯, 생동감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오직 한 선으로 거뜬히 그려낸다! 

한 개의 선으로 거침없이 도화지를 채우는 그의 놀라운 능력엔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었으니… 바로, 원라인 드로잉을 시작한 지 이제 3주가 조금 지났다는 것! 심지어 독학으로 만들어낸 실력이라는데~! 그런 그가 미대생들과 펼치는 원라인 드로잉 대결과 특별한 미션까지!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한 선으로 세상을 그리는 정훈 씨의 빛나는 재능을 만나 보자!


폼생폼사 괴짜할배 [경상북도 경주시]
황금손의 사나이

한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희한한 무언가가 보인다는 제보! 궁금증 안고 도착한 어느 강변에서 웬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인 할아버지 한 분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런데 양손에 쥔 건 노 대신 웬 밥주걱?! 게다가 타고 있는 튜브조차도 직접 만든 자작 배란다. 타이어 튜브에 김장 때 쓰는 대야로 만든 할아버지표 자작 배! 벌써 20년 가까이 대야 배를 타고 고기를 잡고 있다는데. 세상에 둘도 없을 괴짜 할아버지 신경철 씨 (75세)가 오늘의 주인공!

고기잡이를 끝내고 도착한 곳은 할아버지의 집! 그런데 이곳 역시 범상치가 않다. 마당과 지붕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조형물들! 버려진 항아리와 폐품에 돌멩이를 붙이고 독특한 표정을 만들어 장식한 할아버지표 스타일의 작품이라는데. 게다가 창고 한쪽엔 직접 깎아 만든 나무 공예품까지 한가득! 즐겁고 재미를 주는 것이라면 영감을 받는 대로 무엇이든 만든다는 주인공! 

그런 할아버지의 좌우명은 바로 ‘후회 없는 인생을 살자’라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인생철학을 갖게 된 건 바로 퇴직 후라는데. 현재는 퇴직 전과는 전혀 다른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할아버지. 그의 사연은 무엇일까? 대야 배와 밥주걱으로 고기를 잡으며 특별한 작품을 만들고 춤추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는 괴짜 할아버지의 괴짜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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