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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어깨 위의 영심이

방송일 2016.09.08 (금)
어깨 위의 영심이[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 번 올라가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영심이의 별난 어깨 사랑
 주인의 어깨 위로 올라가 절대 떨어지지 않고 매달려 다니는 개가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주인의 어깨에서 절대 내려오지 않는다는 애견 영심이와 9년 째 특별한 동거를 하고 있는 주인, 강대석(45세) 씨를 찾아갔다.
 껌딱지처럼 주인의 어깨에 찰싹 달라붙어 절대 내려오지 않는 영심이. 나무를 타듯 주인의 어깨로 올라가, 일단 자리를 잡으면 주인이 점프는 물론 빙빙 제자리돌기까지! 어깨에 올려놓고 자전거를 타도 영심이는 흐트러짐 하나 없이 어깨 위에 우뚝 서있다. 중심 잡기의 달견(犬)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한 실력을 갖춘 영심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외롭고 허전했던 대석 씨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건 바로 영심이였다. 다른 강아지들 보다 유독 작았던 영심이는 큰 강아지들의 위협을 피해 달아난 곳이 바로 대석 씨의 어깨. 서로가 힘이 들 때 위로가 되어주며 살아 온 지 언 9년.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애틋한 사이가 되었다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애견 영심이와 강대석 씨의 특별한 이야기. 순간포착에서 공개한다. 

종합 감기약에 빠진 남자 [경기도 의정부시]
종합 감기약 없이는 못 살아~ 무려 40년간, 하루에 20병 이상 감기약을 마셔온 남자
  제발 아버지를 도와달라는 간절한 딸의 제보. 서둘러 제보자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간 제작진. 그런데 아버지의 방문이 자물쇠로 잠겨있다! 무언가를 끊기 위해 스스로 방 안에 갇혀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김차호(62세) 씨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급하게 방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는 주인공. 문을 열자 제작진과 인사할 겨를도 없이 황급하게 무언가를 마시는데, 그것은 바로 종합 감기약! 그동안 감기약을 무려 40년간 하루 20~30병까지 마셨다는 주인공. 집안 곳곳은 마신 종합 감기약 빈병으로 가득하다.
 주인공은 사실 열일곱 어린 나이에 고아원에서 뛰쳐나와 갖은 고생을 하며, 몸까지 자주 아팠다는데...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삶 속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준 건 값싸고 쉽게 구 할 수 있었던 바로 종합 감기약이었다고. 그러나 너무 오랜 시간을 마셔온 탓일까, 감기약을 끊으려 할 때마다 매번 실패로 돌아가기 일쑤였다는 주인공. 이젠 제발 감기약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그는, 과연 완전히 끊을 수 있을까?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바늘 품은 여인[부산광역시 사하구]
상상초월! 40년 째 뱃속에 바늘이 꽂혀 있다는 아주머니의 놀라운 이야기
 몸속에 무언가가 박혀 있다는 한 통의 제보를 받고,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가늘고 뾰족한 날카로운 금속 물질을 몸속에 품고 있다는데. 이것의 정체는 바로 바늘?! 뱃속에 바늘이 박힌 채 살고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양금자(62세) 씨다.
 40년 전 우연히 꿀꺽 바늘을 삼켰던 주인공. 무려 5cm가 넘는 바늘이 나오지 않고 뱃속에! 그것도 장에 콕 박혀 있었단다. 오랜 시간 아무런 이상이 없어 잊고 살았던 주인공. 보통 바늘을 삼키면 상처도 날 뿐더러 패혈증에 걸려 생명도 위험할 수 있다는데. 주인공은 패혈증은 물론 아무런 이상 없이 40년을 살아왔다. 그러던 작년 9월, 우연히 장에 아직 바늘이 박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후 이유모를 복통에 설사까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점점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바늘을 빼내고 싶어도 빠듯한 형편 탓에 수술은 엄두도 못 냈고, 찌르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대로 살아야 했던 주인공. 과연 인생 최대의 복병, 양금자 아주머니 뱃속에 꽂힌 바늘을 무사히 꺼낼 수 있을까?

찾고 싶소(牛) [경상북도 의성군]
소가 산속으로 도망쳤다! 주인아저씨와 마을 주민들, 그리고 제작진의 ‘탈출 소 찾기’ 대작전!
 의성군의 한 마을에 며칠째 산속을 헤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산으로 향한 제작진. 산속에서 무언가의 냄새를 맡고 있는 아저씨. 가까이 다가가니 이것은 소똥?! 알고 보니 키우고 있던 생후 13개월 된 소가 사라졌다는 것. 근 석 달 가까이 사라진 소를 찾아 헤매고 있다는 우동부(59세) 아저씨.
 3개월 전 실수로 축사 문을 제대로 닫지 않고 나간 사이에 소가 사라졌다고. 매정한 어미 소를 대신해 직접 우유를 먹이며 애지중지 키운 녀석이라 찾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다는 아저씨. 소의 발자국을 찾아 따라가며, 소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다. 간혹 소를 발견하여 전력을 다해 쫓아도 가도, 잘생긴 수소로 유인도 해보았지만 워낙 재빠른 녀석이라 번번이 놓치기 일쑤...
 산속으로 도망친 소를 찾기 위해, 주인아저씨와 마을 주민들, 그리고 제작진이 똘똘 뭉쳤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 소 찾기' 대작전이 시작된다. 과연 소 찾기에 성공했을까?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