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회 들꽃
들꽃
방송일 2005.12.21 (수)
순정은 옥희가 민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옥희는 마치 결혼 상대자라도 되듯이 기분이 좋아 보인다. 돌아오는 길에 순정은 민규에게 화를 낸다. 순정은 어머니가 앞으로 얼마 살지 못할 거라고 하자 순정이 어머니를 용서한 이유를 알겠다면서 원하는 데로 해주겠다고 한다. 강희는 현준이 계속 고용승계를 책임지겠다고 하자 누가 실권자인지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한다. 한편 은정은 지난번 손해 본 것을 만회하려고 액세서리 판매에 신경을 쓴다. 진섭에게 첫 월급을 전해주는 현준. 그러면서 진섭이 순정에게 선물하고 싶어 하는 반지를 대신 선물한다. 순정은 뜻도 모르고 진섭의 선물에 감격한다. 모처럼 진섭의 첫 월급 파티에 화기애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