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회 들꽃
들꽃
방송일 2006.01.26 (목)
김비서는 순정을 만나 모든 사실을 알려준다. 순정은 강희를 찾아가 불엔 탄 사진을 내놓으며 더 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강희는 분노한다. 현준을 찾아간 순정은 더이상 죄책감을 느끼지 않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변호사에게 제출한 두 사람의 사진으로 현준은 또 다시 강희와 부딪친다. 그러면서 싸우겠다면 함께 맞서겠다고 말한다. 순정은 옥희를 찾아가 왜 그렇게 강희에게 휘둘리느냐고 한다. 현준은 순정 회사의 제품을 사은품으로 하자는 제안을 토탈 브랜드로 끌어올리기로 계획을 세운다. 강희는 민규에게 순정을 끌어들이면 결국 두 사람을 동시에 몰락시킬 수 있지 않느냐고 한다. 순정은 중국에서의 누야의 인기를 실감하고 온다. 한편 옥희는 민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재산을 민규가 관리하도록 한다. 한편 현준은 패션 엑세사리 업체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도움을 요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