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회 내 남자의 여자

내 남자의 여자

방송일 2007.04.09 (화)
지수는 은수로부터 대신 운전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이런 사실을 접한 준표는 지수에게 은수의 운전기사냐며 핀잔을 준다. 그러자 지수는 언니가   자기를 얼마나 잘 도와줬는데 그러냐며 은근히 말대답한다. 잠시 후 지수는 은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꿈자리가 뒤숭숭했다는 이야기와 요즘 준표가   바람을 피는 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딱 잘라 준표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에 은수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고 일침을   가한다. 
  
  한편,   화영은 준표에게 요즘 깨어 있는 동안 준표가 자기에게 오고 있다는 생각만 한다며 한편으로는 이건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까지도 해봤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준표는 요즘 글씨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혼란스럽다는 말을 들려준다. 그러자 화영은 지금처럼 일주일에 한 두번만   자기 사람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준표는 언제까지냐며 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