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내 남자의 여자
내 남자의 여자
방송일 2007.05.22 (수)
홍회장을 찾아간 동하는 그 자리에서 지금 화영과 준표와의 관계가 잘못되었으니 착한 지수를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자리를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할 말이 끝낸 동하는 집을 나오면서 한숨을 내쉬고, 홍회장은 황여사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입단속을 시킨다. 한편, 친구 혜정과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던 지수는 화영의 근황을 물어보는 혜정에게 자기가 좋은 남자를 연결해줬다고 말하며 한편으로는 허탈해 한다. 그러다 준표와 이혼하겠다며 이런 저런 일로 실랑이를 벌이던 지수는 잠시 후 석준이 자신이 혼자살기에도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자 자신이 없다며 만류한다. 이때 지수는 시어머니 황여사로부터 홍회장이 찾으니 집으로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고, 그 시각 강의를 준비하던 준표역시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는다. 이에 둘은 집으로 들어가고, 그 자리에서 준표는 황여사로부터 딴 살림 차렸느냐며 여기에서 같이 살자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