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내 남자의 여자
내 남자의 여자
방송일 2007.06.05 (수)
달삼은 자신을 의심하는 은수에게 혹시 의사와 짜고서 그런 게 아니냐는 항변하자 은수는 유전자검사를 해보자고 따지며 달삼을 곤경에 빠뜨린다. 한편, 화영은 집에서 직접 욕실 청소도 하고 음식도 직접 만든다. 화영이 만든 음식으로 즐겁게 식사하던 준표는 홍회장의 스쿠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남들이 자신들에게 둘 다 벼락맞을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는 말을 하는데, 준표는 신경쓰지 말라고 일축한다. 그런가 하면 홍회장을 모시고 치과에 갔던 지수는 이후 식사를 하다가 자신이 조그마한 샌드위치가게를 내겠다고 말한다. 이에 홍회장은 경민의 교육을 이유로 만류하다가 지수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오자 그제서야 돈 버는 게 쉬운 줄 아느냐며 정 그렇다면 한번 해보라고 말한다. 날이 바뀌고, 아이와 함께 병원에 갔던 달삼은 몇 달 전 자신을 찾아왔던 친구를 떠올리며 아이의 친아버지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밤이 되고, 서재에서 책을 보던 준표는 동료교수로부터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학교 게시판에 떠돌더라는 소식을 건네 듣고는 깜짝 놀란다. 날이 바뀌고, 용덕이 갑자기 쓰러지자 은수와 지수는 오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