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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워킹맘

워킹맘

방송일 2008.07.31 (금)
재성(봉태규)은 은지(차예련)와 통화를 하며 그렇게 쳐들어 올거면 귀뜸이라도 해줘야 하지 않았느냐고 따지지만, 재성은 가영(염정아)이 막무가내인줄 몰랐느냐며 대답한다. 이때 가영이 둘의 전화를 듣다가 대뜸 재성의 뺨을 갈긴다. 한편, 은지는 복실(김자옥)과 주몽(임대호), 현주(홍충민)에게 재성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이 가만히 있어도 달라붙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푸념하고, 복실이는 그런 은지를 보며 한숨을 쉰다.

그런가 하면 재성과 술을 마시던 종만(종만)은 나이 많은 여자와 살기 힘들지 않느냐며 위로하고, 재성은 훌쩍인다. 그 시각, 화가 날대로 난 가영은 길거리를 걷다가 시위대의 행렬에 휩쓸리고, 마침 전화를 한 인혜(김가연)에게도 따끔하게 조언한다. 날이 바뀌고, 카페에서 가영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 친구에게 경력사원을 뽑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한편, 북한산에서 복실은 노상방뇨를 하려다가 종만과 마주치고는 깜짝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