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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워킹맘

워킹맘

방송일 2008.08.21 (금)
달력을 보던 가영(염정아)은 아닐 거라며 혼잣말하다가 이내 술에 취해서 집에 들어오던 재성(봉태규)을 떠올린다. 
한편, 흥분(김지영)은 인혜(김가연)에게 이제 자신은 박씨가문 8대 종손인 지호와 지민을 돌봐야 한다고 말하고, 이에 인혜는 깜짝 놀라고는 돈을 줄테니 자기네 아이들도 봐달라고 나선다. 그런가 하면, 재성은 철민(이성민)에게 변호를 잘못해서 진거니 책임지라고 말하는데, 철민은 그런 재성에게 이번 일로 가영이 얼마나 참고 지냈는지 알겠다는 말을 들려준다.

날이 바뀌고, 재성은 지호와 지민이 유치원 가는 길에 나타나는데, 가영은 그런 재성에게 애들 앞에서 흉한모습 보이지 말라며 쌀쌀맞게 대한다. 어쩔 수 없이 짐을 싸서 집으로 들어간 재성은 당분간 여기서 지낸다고 말하는데, 이에 흥분은 흥분한 채로 꼴도 보기 싫다며 인혜, 인성에게도 어서 나가라고 소리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