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워킹맘
워킹맘
방송일 2008.09.11 (금)
가영(염정아)의 임신소식에 놀란 재성(봉태규)은 은지(차예련)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간다. 그 자리에서 재성은 정원(류태준)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는 가영을 발견하고는 이내 화가 나고 둘을 향해 돌진하다 정원을 가격한다. 이에 정원은 나동그래졌다가 가영에게 자신이 사회학적 아버지가 되어주겠다고 말하지만 가영은 이런 정원의 말에 어이없어 하며 앞으로 자신의 일에 신경쓰지 말라고 일침을 놓는다. 한편, 재성은 가영의 임신소식에 이를 복실(김자옥)에게 말하며 억울해 하고, 복실은 그 아기는 재성의 아이란 말을 들려준다. 그제서야 아기가 정원이 미국에서 돌아오기 전에 생겼음을 알게 된 재성은 다시 자신과 가영의 재결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싱글벙글한다. 어쩔 수 없게 된 가영은 대신 자신의 임신소식을 회사에서 알아선 안 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