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월드컵 인사이드
월드컵 인사이드
방송일 2010.05.13 (목)
불굴-4전5기 이동국 * 98년 프랑스 월드컵, 한국이 네덜란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을 때 묵직한 중거리 슛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을 보여준 라이언킹 이동국. 천재스트라이커로 불렸던 그는, 이후 해외진출 실패와 음주파문 등 순탄치 않은 축구 인생을 보내며 시대의 불운아로 낙인찍힌다. 한편, 그와 꼭 같은 길을 걸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숱한 비난에 시달리다 2002년 34살의 나이에 한일월드컵을 통해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던 황선홍.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는 31세 이동국에게 전하는 황선홍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