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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과 조광래

*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고 데뷔 첫 시즌 구단 내 4관왕을 차지하는 등 프리미어 리그의 역사를 바꾼 이청용. 어릴 때부터 영리한 선수였던 이청용을 조광래 감독은 단 30분만 보고 발탁했고 중학교 중퇴를 권유하며, 프로로 입단시켰다. 이청용은 지난 2009년 8월, 마침내 볼턴 원더러스에 진출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7호가 되었고 월드컵이라는 또 한 번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축구는 삶의 즐거움이라고 말하는 이청용과 그를 발굴한 조광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