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2.18 (일)
평생 식충이 노릇을 하긴 싫다며 미장원에 취직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선희를 바라보는 어머니와 태수의 마음은 한없이 쓰라리다. 파주댁이 조심스럽게 미자의 가출을 알리자 미자부는 허둥거리며 역으로 쫓아가 보지만 이미 늦었다. 미자의 가출을 알게 된 홍조와 태준은 궁여지책으로 신문에 광고를 내는데, 미자부는 홍조의 서울집까지 찾아와 미자를 내 놓으라며 어깃장을 부린다. 이른 새벽 태준네 집을 찾아온 고동철은 오후 까지 나머지 원금을 내놓으라며 협박하는데 어머니가 돈을 마련할 여지도 없이 고동철은 사람을 부려 방앗간기계를 뜯어가버린다. 이에 태수는 치를 떨며 고동철을 찾아가 죽도록 두들려 패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