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2.25 (일)
태수는 편지를 써 보겠다는 믿지 못할 약속만을 남기고 선희와 이별한다. 떠나려는 찰나 짐가방을 싸든 채로 작정하고 기다리고 있는 정자를 보고 기함을 하지만 찰거머리처럼 들러붙는 정자를 어찌할 도리가 없다. 태수의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태준은 울분을 터지고, 어머니는 정자를 며느리로 삼으면 어떻겠냐는 정자부의 말을 무시해 치운다. 일자리를 찾아 헤매던 미자는 빙판길에 미끄러진 혜영과 부딪혀 기절을 하게되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미자는 혜영의 가게에서 일하게 되는데 혜영의 가게에서 미자를 발견한 혜주는 미자에게 관심을 보인다. 태수에게 훔쳐나온 패물들을 보여주는 정자, 그러나 다음날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