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3.12 (월)
미자는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태준에게서 해방되고 싶다며 김감독에게 청혼한다. 둘의 결혼 소식에 혜영은 펄쩍 뛰며 김감독을 말리고 혜주는 여전한 태연함으로 이 소식을 받아들인다. 한편 은환은 태수의 사람됨을 알아본 듯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듯 보인다. 아무 것도 모르던 태준은 날벼락같은 미자의 결혼 소식을 세미로부터 듣게 되는데 촬영장으로 미자를 찾아간 태준은 돌변한 미자의 태도에 할 말을 잃는다. 이를 믿을 수 없어 홍조도 미자를 찾아가보지만 홍조 마저도 미자에게 실망하고 돌아오지만 그날 저녁, 선희로부터 어머니가 미자를 찾아갔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선희와 홍조는 안타까움에 속을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