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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4.08 (일)
미자는 위로차 찾아온 홍조에게 김감독의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이었던 사랑을 당연하게 누렸던 자신의 후회하는 심정을 토로한다. 혜주와 혜영은 흥행에 실패할 경우 파산할 수도 있는 김감독의 마지막 작품의 개봉일을 앞두고 초조불안하다. 설상가상 개봉일에 비까지 내리지만 김감독이 죽어서까지 미자를 보살피는 듯 극장은 장사진을 이룬다. 홍조는 미자 이야기를 애써 외면하려는 태준이 싫증나고, 태준은 미자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홍조가 못마땅해 서로 연락을 끊고 살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