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4.09 (월)
1964년 겨울. 태준은 사시를 포기하기로 결심하고 기업취직으로 진로를 결정한다. 태수는 정자가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알자 절망적인 심정으로 아이를 낳지 말자고 하고 정자는 터럭만큼의 정도 없는 태수를 보며 서러움과 악에 받쳐 눈물을 흘린다. 홍조는 미자에게 태준에게 연락을 해 보라며 운을 띄우고, 태준에게도 미자에게 연락을 취해보라고 하지만 어느 쪽도 수긍하지 않는다. 아이 때문에 감정이 극에 달한 태수와 정자. 정자는 급기야 죽어 없어져 주겠다며 물로 걸어들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