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사랑과 야망
사랑과 야망
방송일 2006.04.29 (일)
미자가 운명의 여자일 수밖에 없었던 태준의 어린 시절의 고백, 추억을 더듬어보는 두 사람의 밀회는 마냥 행복하다. 선희는 같은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사람과 선을 보라는 원장의 말에 홍조를 찾아가 다친 마음을 위로 받는다. 둘째 아이가 생기자 태수도 어느 정도 포기가 된 듯 정자에게 잘 해 보겠다고 하지만 줄곧 시무룩하던 정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회의를 느낀 듯 말도 없이 짐을 싸 친정으로 가버린다. 홍조와 함께 미자의 집에 초대를 받았던 태준은 먼저 홍조를 보낸 것이 마음에 걸려 바로 자리를 떠 홍조에게 가는데, 두 친구의 우정이 보이는 듯 하다. 정자를 데리러 처갓집에 간 태수에게 정자는 이혼하고 말자는데….